9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길 후보, 정청래 후보,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민석 후보. 연합뉴스
“네거티브 캠페인은 패인” 지적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17 전당대회의 호남 순회 경선을 앞두고 “당원과 국민의 선택이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
관심집중의 호남 투표가 시작된다.
호남은 늘 전략적 투표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호남은)
경제보다는 정치에,
발전보다는 민주주의에 투표했다”면서도 “
그러나 이번 전대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 신임투표다.
정치와 경제, 민주주의와 발전 두 키워드에 동시 투표하리라 예측한다”고 썼다.
이어 “
경험칙상 네거티브 캠페인은 패인이 된다.
조금 더 미래로 가면 좋겠다”며 과열된 당내 경선을 지적한 뒤 “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 강원과 대구·경북 경선에서 당 대표 후보 가운데 김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최민희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주 전남광주와 전북, 경기와 서울 순회 경선까지 치른다. 오는 17일 대전에서 전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 70%에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해 새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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