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제38회 경주시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 부문 박임관 씨, 사회봉사 부문 전성환 씨, 체육발전 부문 손영훈 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공적 심사를 거쳐 올해 수상자 3명을 최종 확정했다. 경주시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박임관 씨는 1982년부터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 어린이박물관학교에서 활동하며 지역 역사·문화 교육과 문화유산 가치 확산에 힘써왔다. 또 신라문화동인회와 경주문화원, 경주학연구원 등에서 연구·강연·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문화예술과 학술 발전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 전성환 씨는 경주국제친선교류협의회 회장과 경주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 등을 맡아 다문화가족 지원, 외국인 근로자 상담,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또한 ‘신라의달밤 165리 걷기대회’ 운영과 기부문화 확산,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체육발전 부문 손영훈 씨는 2008년부터 경주시축구협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지역 체육 인프라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APEC 회원국 초청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운영을 통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공헌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8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열리는 ‘제19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각 분야에서 경주의 위상과 공동체 가치를 높여 온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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