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과학

박성균 KBSI 원장 취임… “새빛가속기 중심 연구혁신, 분석과학·대형 연구인프라 연결”

“한국새빛가속기(KLS)를 중심으로 분석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연구 방식을 혁신하겠습니다.”

박성균 KBSI 원장 취임… “새빛가속기 중심 연구혁신, 분석과학·대형 연구인프라 연결”

신임 박성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새빛가속기(KLS)를 중심으로 분석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연구 방식을 혁신하겠습니다.”

신임 박성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원장은 22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박 원장은 KBSI를 국가 대형 연구인프라를 연결하고 이끄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한국새빛가속기 구축과 운영 준비, 분석과학 경쟁력 강화, AI·데이터 기반 연구방식 혁신, 구성원의 성장과 연구 몰입을 지원하는 조직 운영을 꼽았다.

박 원장은 한국새빛가속기를 세계적 연구자와 산업계가 함께 활용하는 국가 핵심 연구시설로 구축한다는 구상을 강조했다.

특히 시설 구축과 함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용자 기반을 넓혀 연구성과와 기술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또 박 원장은 KBSI가 30여 년간 축적한 분석과학 역량과 첨단 연구장비를 바탕으로 새로운 분석기술과 방법론도 개발할 것임을 밝혔다.

연구데이터를 새로운 지식으로 연결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것.

연구방식 혁신을 위해서는 첨단 연구장비에 AI·로봇·데이터를 결합한 자율실험실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과 경험을 기관의 연구 경쟁력으로 키울 예정이다.

조직 운영에서는 구성원이 전문성을 발휘하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 원장은 “기관의 핵심 임무를 명확히 하고 연구자는 연구에, 기술·연구지원 분야 전문가는 각자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행정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함께 답을 찾으며 함께 결정한 일은 책임 있게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원장은 1990년 부산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KBSI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8년부터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Facebook

X

Kakao

link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