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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병훈의 승부수, '3H 비전'… "경주 발전 1000년, 세계적 브랜드로 키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돈 쓰는 관광객 1000만 명 추가 유치 △미래 첨단산업(SMR·데이터센터·AI) 허브 구축... 또한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과 AI 기반 마케팅 지원 시스템 무료 제공을 통해 자영업자가 웃는 도시를...

박병훈의 승부수, '3H 비전'… "경주 발전 1000년, 세계적 브랜드로 키운...

조화(Harmony)·거점(Hub)·행복(Happiness) 축으로 미래 경주 설계

문화체육관광부 경주 이전 추진… ‘21세기 청년 화랑’ 3000명 양성

적극행정 통한 민간 자본 유치 강조… “국가·지자체 재정 부담 최소화”

박병훈 예비후보가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2026.04.14 [사진=박병훈 예비후보]

경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병훈 예비후보가 경주의 향후 1000년을 책임질 미래 청사진인 ‘3H 비전’을 전격 발표하며 선거판의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경주를 세계적 브랜드로’라는 슬로건 아래 제시된 이번 비전은 조화(Harmony), 거점(Hub), 행복(Happiness)의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경주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박 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 조화(Harmony): 자연·역사·사람이 공존하는 ‘균형 도시’

박 후보는 먼저 새로운 10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도시 재정비를 제안했다. 도시계획의 전면적 재검토를 위해 전략위원회를 설치하고, 옛 역사 부지 개발과 원도심 복합개발을 통해 침체된 상권을 부활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계림고 부지를 활용해 아시아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조성, 청년과 여성이 주도하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안도 내놨다.

또 신라왕경 복원과 연계한 ‘세계적 치유·문화산업·관광 벨트’를 구축해 경주 전역을 문화 중심지로 변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경주 그린링크’라 명명된 숲과 하천 복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울산·포항과 연계한 ‘해오름 경제공동체’ 격상을 통해 광역 도시계획권 지정을 추진하며 권역별 균형발전의 기틀을 다질 방침이다.

◇ 거점(Hub): 세계로 나아가는 ‘혁신 성장’… 문체부 경주 이전 추진

혁신 성장을 위한 파격적인 공약도 쏟아냈다. 박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주 이전을 추진하고, 세계 5대 천년고도 네트워크를 강화해 경주를 글로벌 광역 거버넌스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돈 쓰는 관광객 1000만 명 추가 유치 △미래 첨단산업(SMR·데이터센터·AI) 허브 구축 △청년 기술인재 1만 명 양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안강 두류공단을 친환경 스마트 산단으로 개조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테크시티’ 정주 패키지를 마련해 인구 유입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21세기 청년 화랑’ 3000명을 양성하고 24시간 창업 허브와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해 청년들이 경주로 돌아오는 ‘리턴 경주’ 패키지를 완성할 계획이다.

◇ 행복(Happiness): 사람 중심의 ‘행복 체감’ 도시

시민들의 삶에 직접 닿는 ‘체감형’ 정책도 구체화했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2000세대 공급과 더불어, 영아 1인당 연간 20만 원의 ‘엄마·아빠 택시’ 사업, 공공형 산후 인프라 구축 등이 포함됐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경로당 전기료 제로’ 사업과 함께, 1회 한도를 늘린 ‘어르신 택시’ 제도 개선, 타고 내리기 편한 택시 승강장 설치 의무화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립과 AI 기반 마케팅 지원 시스템 무료 제공을 통해 자영업자가 웃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 모든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국가와 시의 재정 투입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며 “적극행정으로 민간 자본을 획기적으로 유치해 경주를 대한민국의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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