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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형배·주철현 "전남 동부권 산업 대전환"...연대 가시화

국립의대·반도체를 핵심으로 하는 3대 현안 관련 공약과 정견을 발표했습니다. 두 후보는 여수 석유화학과... 묶는 '반도체 트라이앵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광주권은 인공지능(AI) 중심, 서부권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민형배·주철현 "전남 동부권 산업 대전환"...연대 가시화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민형배·주철현 의원은 오늘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남 동부권 미래 비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과 정견을 발표했다.(사진제공=민형배 의원측)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민형배·주철현 의원은 오늘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남 동부권 미래 비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 국립의대·반도체를 핵심으로 하는 3대 현안 관련 공약과 정견을 발표했습니다.

두 후보는 여수 석유화학과 광양 철강 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미래에너지 기반 산업 대전환으로 돌파하고, 전남광주를 광주권, 전남 서부권, 전남 동부권을 하나로 묶는 '반도체 트라이앵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광주권은 인공지능(AI) 중심, 서부권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반도체 생산, 동부권은 소재 부품 장비 연구 개발(R&D)·메모리 팹을 담당하는 구조로, 단순한 분산이 아니라 기능을 나누고 하나로 연결하는 완성형 산업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남 동·서부 간 갈등의 뇌관으로 떠오른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과 관련해서는 "목포대와 순천대에 50명씩 의대 정원을 배정해 선발·교육하고 동부와 서부에 각각 대학병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통합특별시는 쏠림이 아닌 균형발전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두 후보는 단일화 논의에 대해선 "당내 경선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아직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결선투표에 둘 중 1명이 진출하면 오늘 발표한 정책이 통합특별시에서 실행되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연대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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