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사. 네이버 거리뷰 캡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중동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촉구하며, 국민의힘과 유정복 인천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인갑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국민은 경제 위기로 전쟁 같은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우리나라가 전쟁 났느냐’는 망언을 내뱉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야권이 추경을 ‘현금 살포’라는 낡은 프레임으로 가두고 있다”며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또 정 대변인은 “이번 추경은 추가적인 빚 없이 초과 세수로 마련된 예산”이라며 “국회 예산 통과 후 지방정부의 신속한 예산 편성이 이뤄져야 골목상권과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온기가 닿는다”고 강조했다.
비판의 화살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도 향했다. 정 대변인은 “유 시장이 정작 시민의 생계가 걸린 추경 앞에서는 침묵하고 있다”면서 “유 시장이 소속 정당의 논리에 동조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민의 편에 설 것인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신속한 예산 집행 계획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그는 진짜 정치의 힘은 말장난이나 비겁한 침묵이 아니라 오직 신속한 실행력뿐“이라며 ”민주당 인천시당은 추경 예산이 300만 인천시민의 삶터에 지연 없이 닿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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