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각에 대한 여야 반응도 알아보겠습니다.
민주당은 당이 지향하는 민생 실용 확장 노선과 딱 맞는 인사라며 호평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얼굴만 바꿔치기, 혹평을 내놨습니다.
특히 법무부 장관 지명을 둘러싼 치열한 청문 정국이 예상됩니다.
김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이번 개각, 실력 중심 실용 인사라고 평가했습니다.
부처 출신인 재경·국토·국방장관 후보자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높이 꼽았습니다.
현직 의원 후보자들은 국민 목소리를 정책 변화로 연결할 거라고 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우리 당이 지향하고 있는 민생, 실용, 확장 노선과도 어쩜 그렇게 딱 맞죠?"]
반면, 국민의힘은 '좌클릭·방탄 인사'라고 혹평했습니다.
경제 부처 장관에 현직 차관을 발탁해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경제·안보 실패의 책임자는 바꾸지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보윤/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얼굴만 바꿔치기했고, 국민의 기대를 이번에도 여지없이 저버렸습니다."]
여야는 특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를 두고 벌써부터 충돌을 예고했습니다.
'대장동 변호인' 출신에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주도했다며, '공소 취소 전격전' 선언이냐고 국민의힘은 비판했습니다.
[최보윤/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법무부를 대통령 방탄의 마지막 퍼즐로 채우겠다는 무도한 대국민 선언…."]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대장동 사건 변호한 일 없다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 말라고 맞받았습니다.
[이용우/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근거 없는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기 바랍니다."]
청문요구서가 국회로 넘어오는 다음 달 본격적인 '청문 정국'이 시작될 거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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