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실용주의 행정 혁신’ 핵심 원칙교통 전문성 살린 버스 노선 전면 개편 등 제시‘비정상의 정상화’ 일산 재건축 용적률 350%로↑시민 주주형 호텔 건립, 관광 수익 시민에 배당“정치는 내가 낸 세금이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것”18일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민경선 캠프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1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 대전환 8대 비전’과 12대 핵심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민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고양시는 108만 인구 성장을 이뤘으나 여전히 ‘베드타운’ 굴레에 갇혀 있다”고 진단하면서 “낡은 규제를 허물고 일자리와 주거, 교통이 선순환하는 시민 중심의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우선 민 예비후보는 시정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이재명 대통령처럼 ‘실용주의 행정 혁신’을 내걸었다.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해 문턱을 낮추고, 주요 간부회의를 실시간 생중계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원 직통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해 시정 효능감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경제 분야에서는 연 1조 원 규모의 지역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선포했다. 관내 기업에 1000억 원을 투자하고, 2000억 원 규모의 공공구매를 실현해 ‘고양시 안에서 돈이 도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레나 조기 완공과 경마공원 유치를 통해 말산업 중심도시를 조성하고, 고양FC 창단으로 스포츠 이벤트 도시로의 전환도 추진한다.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지낸 전문성을 살린 교통 공약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임기 1년 내 버스노선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출퇴근 전용 ‘편하G버스’ 30개 노선을 신설한다. 수요응답형 ‘똑버스’ 확대, 행복택시 도입, 강변북로·한강을 활용한 수륙양용버스 도입 등으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확약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연계 교통개선TF단도 구성한다.주거 부문에서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기치로 내걸었다. 일산신도시 아파트 재건축 기준용적률을 350%로 상향하고, 노후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인 일산·성사·행신 등의 용적률을 삼송·향동지구 수준인 180%로 현실화하겠다고 공언했다.민 예비후보는 “30년 낡은 규제를 허물어 시민들의 정당한 자산 가치를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 통합 공업물량 최우선 배정과 타 지자체와의 ‘WIN-WIN 빅딜’을 통한 공업물량 확보를 추진한다. 조성원가·면세혜택 기반으로 우량 기업을 유치하고, 창릉·대곡·일산에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해 ‘직장과 주거가 함께하는 고양’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고양형 도시재생 프로젝트…연간 7000만명 방문 도시로문화 분야에서는 두 개 축의 ‘앵커문화기지’를 선정했다. △어울림누리-원당-화정-행신-행주산성-창릉천-북한산 △정발산-아람누리-라페스타-호수공원-아레나를 역사문화예술 클러스터로 구축해 문화와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고양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실행한다.킨텍스·아레나 조기 완공, 호수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건립, 라페스타 공영주차장 부지 e스포츠 경기장 건립, 경마공원 유치를 마무리해 연간 7000만 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시민 주주형 특급호텔을 건립해 관광 수익이 시민에게 배당되는 ‘수익형 플랫폼 도시’ 모델도 제시했다.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 선도지구 구축을 내걸었다. 한국항공대와 연계한 항공산업 클러스터, 중부대 고양캠퍼스와 연계한 자율주행 메카 조성으로 교통과 청년 일자리를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UN AI 허브센터’의 고양시 유치도 추진한다.교육 분야에서는 시-교육청-학교-학부모 통합형 교육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시민 평생교육 수강료 전면 지원, 작은 도서관의 교육·돌봄 거점화를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이동권 강화, 재가 중심 노인통합돌봄 체계 구축, 반려동물 진료지원체계를 마련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시민의회’를 통한 참여형 기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태양광 수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햇빛연금’ 사업을 도입한다.민 예비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정치는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내가 낸 세금이 아이의 교육으로, 쾌적한 출근길로 돌아오는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과 경기도에서 실력으로 증명했듯, 좌고우면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한편 민경선 예비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정책특보 및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국회 비서관·보좌관을 거쳐 제8·9·10대 경기도의원을 지냈으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정책위원장,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역임한 ‘교통·교육 등 행정 경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민경선 “베드타운 고양시, 자족도시로 대전환”…8대 비전 발표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UN AI 허브센터’의 고양시 유치도 추진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시-교육청-학교-학부모 통합형 교육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시민 평생교육 수강료 전면 지원, 작은 도서관의 교육·돌봄 거점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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