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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이란 갈등 재점화에도 코스피 6,200선 사수

오는 2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인 '베라 루빈'에 최적화된 소캠2를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락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장중...

미·이란 갈등 재점화에도 코스피 6,200선 사수

[앵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종료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마감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네, 미국과 이란이 막판 협상을 앞두고 양국 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해 6,21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속에 기관 홀로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상승세는 반도체 대장주가 이끌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3% 넘게 올라 한때 117만 4천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최대 주주이자 투자 지주사인 SK스퀘어도 장 중 한때 71만 7천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오는 2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인 '베라 루빈'에 최적화된 소캠2를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락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내려 21만 4천원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주말 사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와 이란 화물선 나포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는 지난주 금요일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한다고 했지만, 하루 뒤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를 번복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졌습니다.

다만 미국이 협상을 위해 대표단을 다시 파키스탄에 파견하는 등 종전 기대감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해 현재 1,17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3원 내린 1,477.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장준환]

[영상편집 송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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