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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춘향→한강 아이유→6년 공무원’…윤영경, 남창희와 결혼 ‘예비엄마 됐다’

12년 전에는 노홍철의 짝을 찾아주던 ‘무한도전’에 등장했다. 당시 별명은 ‘한강 아이유’.

노홍철 짝 찾다 만난 ‘한강 아이유’…12년 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12년 전에는 노홍철의 짝을 찾아주던 ‘무한도전’에 등장했다. 당시 별명은 ‘한강 아이유’.

그리고 2026년, 그 여성은 방송인 남창희의 아내가 됐고 이제 엄마가 된다. 남창희의 아내 윤영경은 현재 임신 23주차다.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다.

남창희는 지난 9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생방송에서 청취자들에게 아내의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도 10일 임신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결혼 약 8개월 만에 전해진 반가운 소식이다.

남창희와 윤영경은 약 4년 6개월간 교제한 끝에 지난 2월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윤영경의 이력을 따라가면 이야기는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이다.

당시 멤버들은 노홍철의 소개팅 상대를 찾아 직접 거리로 나섰다. 하하는 한강을 찾았고, 그곳에서 아이유를 닮은 한 여성을 만났다.

그가 바로 윤영경이었다. 하하는 노홍철에 대해 물으며 즉석에서 소개팅을 주선했다. 방송 직후 윤영경은 청순한 외모로 화제를 모으며 ‘한강 아이유’라는 별명을 얻었다.

알고 보니 이미 이력도 남달랐다.

윤영경은 2013년 제8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善)에 당선됐다. 이후 배우로도 활동했다. 영화 ‘국제시장’, 드라마 ‘화정’과 ‘욱씨남정기’ 등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연애 예능 ‘비포 썸 라이즈’에도 모습을 비쳤다.

하지만 이후 연예계를 떠나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서울 동대문구청 홍보과 주무관으로 약 6년간 근무했다. 구청 유튜브 등에도 출연하며 구정 홍보 업무를 담당했다. 그리고 최근 공무원 생활까지 마무리했다.

윤영경은 지난달 말 퇴사 소식을 알리며 “좋은 기억만 가득 안고 새로운 세상으로 떠난다”고 전했다. 남창희가 준비한 케이크에는 “영경 6년간 수고했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공무원 생활을 정리한 직후에는 임신 23주차라는 소식까지 알려졌다.

남창희 역시 예비 아빠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아내의 건강을 챙기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

2000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로 데뷔한 남창희는 예능과 연기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특히 조세호의 오랜 절친로 대중에게 익숙하고, 현재는 윤정수와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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