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제54회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2026’이 단순한 미의 경쟁을 넘어 후보자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하는 무대로 펼쳐졌다.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한국 결선 2부에서는 특별상과 광고친선대사상 시상에 이어 TOP11과 본상 수상자가 차례로 발표됐다.
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광주 탤런트 쇼케이스 영상과 대회 시상 내역이 소개됐다. 올해 광주 탤런트대회는 IUC 남가주예술대학이 주관했으며, 1위에게 세계대회 출전권과 항공료·숙박체재비 등 지원이 제공되는 등 후보자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혔다.
후보자들의 개성과 경쟁력을 분야별로 평가한 특별상 시상도 이어졌다.
베스트드레서상에는 하유진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백지애 드레스의 드레스 대여권이 주어졌다.
A.I.문화산업융합협회 포토제닉상은 임수진이 차지했으며 베스트탈렌트상은 한영진, 베스트바디상은 송윤하에게 돌아갔다. IUC 남가주 예술대학 우정상에는 황주영, 프린스 인플루언서상에는 김나경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페이스상과 나래원 스마일상은 각각 박유진과 장세은이 수상했다.
이어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TOP11이 공개됐다.
올해 TOP11에는 장지예, 하유진, 정수민, 황지혜, 김아인, 최민주, 이윤지, 이재아, 한영진, 황주영, 김나경이 이름을 올렸다. TOP11에 선정된 후보들에게는 오는 9월 열리는 ‘수상자의 밤’과 앙드레김 패션쇼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된다.
후보자들이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광고친선대사상 시상도 진행됐다.
울트라브이상은 정수민, 국제미래유산홍보대사상은 이윤지, 이재아가 수상했다. 미스 뉴트리원상은 하유진, 닥터 O 앰버서더상은 황지혜, 뷰유니버스상은 장지예에게 돌아갔다.
IUC 엔터테이너상은 이윤지, 에르메스 뷰티 앰버서더상은 김아인이 차지했다. 마오타이춘 12성좌상에는 최민주, 서울콘상은 김아인, 그레이트더스트상은 정수민이 각각 선정됐다. 온라인올스타상은 정수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에서는 3위 3명, 세미위너 2명과 최종 위너 1명이 가려졌다.
3위에는 황지혜, 이윤지, 장지예가 선정됐다. 세미위너 2위에는 하유진과 정수민이 이름을 올렸다. 세미위너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티아라가 수여됐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정수민과 김아인 가운데 ‘제54회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2026’ 최종 위너의 영예는 김아인에게 돌아갔다.
왕관을 쓴 김아인은 “제가 수상할 줄 몰라서 일단 저와 지금까지 같이 있어준 모든 참가자분들께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 같이 웃고 울었는데 같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 관객분들과 심사위원께도 감사드리고, 왕관의 무게가 많이 무겁다고 생각한다. 왕관의 무게 감당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부모님과 오빠가 와줬는데 저는 아버지의 강인함과 어머니의 책임감있는 모습 오빠의 단단함을 보고 배워 이 상을 받았다. 상의 영광을 가족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위너에게는 트로피와 티아라를 비롯해 세계대회 출전과 관련한 지원이 제공된다. 위너 김아인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 무대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미스인터콘티넨탈은 1971년 시작된 국제 미인대회로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와 함께 세계적인 미인대회로 꼽힌다. 최근에는 외모뿐 아니라 후보자들의 재능과 잠재력, 사회 활동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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