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서 우방국 중국 선박마저 회항조치
이에 국제유가 치솟으며 S&P500 강타
유가 불안 속 S&P500 지수는 전일에 이어 또 급락
유가 폭등 속 할리버튼, APA 등 에너지주는 급등
AI전력 인프라 관련주인 엔터지 주가도 6.82%나 상승
이날 유가 폭등 속 비트코인도 장중 급락
비트코인 급락 속 COIN, HOOD 등 암호화폐 관련주 '뚝'
AI공포 속 PANW, CRWD 등 사이버보안 SW주도 '급락'
유가 폭등 속 크루즈 관련주인 NCLH 주가도 '출렁'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6368.85로 108.31포인트(1.67%)나 하락했다. 이 지수는 이날 내림세로 출발해 정규장 막판으로 갈수록 낙폭을 확대하며 하루 거래를 마쳤다. 이날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강화 속 유가가 더욱 치솟으면서 S&P500 지수를 강타했다. S&P500 지수는 전일에도 유가 폭등 여파로 1.74%나 떨어졌는데 이날에도 급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주요 종목 중 AI전력 인프라 관련주인 엔터지의 주가는 6.82%나 상승하며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이날 유가 폭등 속에 할리버튼(+4.20%)과 APA(+3.72%) 등 에너지주들도 급등했다.
브라운-포맨 Class B(+5.63%) 캠벨스(+4.96%) 라이온델바젤 인더스트리스(LYB, +3.51%) 몰슨 쿠어스 베버리지 Class B(TAP, +3.56%) 에코스타(+3.42%) 등의 주가도 줄줄이 뛰며 S&P500 지수 낙폭을 줄였다.
반면 데이터도그(DDOG, -7.90%) 모더나(-7.49%)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 -7.06%)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홀딩스(NCLH, -6.85%) 에어비앤비(ABNB, -6.25%) 얼라인 테크놀로지(ALGN, -6.17%) 로빈후드(HOOD, -6.15%) 팔로 알토 네트웍스(PANW, -5.97%)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5.87%) 글로벌 페이먼츠(GPN, -5.82%) 덱스컴(-5.81%) 블록(XYZ, -5.71%) 등의 주가는 크게 떨어지며 S&P500 지수를 강하게 끌어 내렸다. 이 중 미국증시 마감 무렵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급락 속에 COIN, HOOD 등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에 따르면 이날 유가 폭등 속에 미국증시 마감 7분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5825.13 달러로 3.92%나 추락했다.
이날 국제 유가 폭등 속에 NCLH 및 ABNB 등 크루즈, 여행 관련주들도 추락했다. 이날 미국증시 마감 5분전 기준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99.47 달러로 5.28%나 치솟으며 뉴욕증시 전반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씨엔비씨가 전했다. 이날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방국인 중국의 선박 마저 회항조치한 가운데 유가가 크게 치솟았다고 씨엔비씨가 부연했다.
게다가 이날엔 AI공포(인공지능이 향후 사이버 기업들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감) 속에 PANW, CRWD 등 사이버보안 관련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주가도 뚝 뚝 떨어지며 S&P500 지수 급락세를 거들었다고 씨엔비씨가 강조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