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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 뉴욕증시 상승 출발…이란 완화 기대·유가 안정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빅테크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반도체 업종은 일부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찰스 슈왑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가이던스 부진과 단기 급등 부담으로...

미국 뉴욕증시 상승 출발…이란 완화 기대·유가 안정

(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25%, S&P500 지수는 0.28%, 나스닥 지수는 0.40% 오르며 전반적으로 강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변동성 지수(VIX)는 하락하며 투자심리 안정 신호를 보였다.

이날 시장은 이란과 미국 간 대화 재개 기대감과 유가 안정 흐름 속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과 금리 경계감이 맞물리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증시가 상승 출발하며 투자심리가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진=AI 생성)

장 초반 주요 지수 흐름을 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21.35포인트(0.25%) 상승한 48,657.34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19.17포인트(0.28%) 오른 6,986.55, 나스닥 종합지수는 93.72포인트(0.40%) 상승한 23,732.80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100 지수와 러셀2000 지수 역시 각각 0.20%, 0.26% 상승하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빅테크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반도체 업종은 일부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찰스 슈왑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가이던스 부진과 단기 급등 부담으로 반도체 관련 종목은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플랫폼 기업 중심의 빅테크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 변수 측면에서는 금리와 유가 흐름이 핵심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27% 수준에서 소폭 상승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을 반영하는 흐름이다. 달러 지수 역시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유동성 환경은 다소 긴축적인 상태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채권수익률. (사진=톱스타뉴스)

유가는 전일 급락 이후 안정세를 보이며 시장 부담을 일부 완화했다. 이란과 미국 간 대화 재개 가능성,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정상화 기대가 반영되면서 에너지 시장의 긴장도는 다소 낮아진 상태다.

주요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0.74% 상승하며 투자자 매수세가 이어졌고, 엔비디아 역시 0.65%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브로드컴은 각각 2% 이상 상승하며 기술주 강세를 주도했다. 반면 알파벳은 소폭 하락하며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서학개미 자금은 테슬라, QQQ 레버리지 ETF, 팔란티어 등에 집중 유입되며 성장주 선호 흐름이 이어졌다.

수급 측면에서는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이 177조원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 기준 전체 보관금액은 241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증시 내 한국 투자자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편 웰스파고에 따르면 이날 시장은 연준 베이지북과 수출입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화된 상태다. 전일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며 상승세를 견인했지만, 추가 지표 확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최근 급등 부담, 금리 변수, 경제지표 대기 심리가 맞물리며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시장의 핵심 변수는 연준 베이지북과 금리 방향성, 그리고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여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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