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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 '가장 격렬한 공습' 경고 그대로…"지옥 같았다" [짤e몽땅]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가나는 우리에게 가나초콜릿이라는 제품으로 익숙한 나라로, 해당 제품은 카카오 원두의 80% 이상을 가나산으로 사용한다”며 “이 대통령은 야당 대표 시절 민주주의 수호 단식 투쟁 중 한...

미 '가장 격렬한 공습' 경고 그대로…"지옥 같았다" [짤e몽땅]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테헤란 전역 공습…민간인 사망 속 '충돌 격화'


개전 12일째인 현지시간 10일, "오늘 이란에 대해 가장 격렬하게 공격한 날이 될 것"(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라던 경고 그대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전역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군사 학교 내 무기 연구개발 단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테헤란의 한 주민은 로이터통신에 "지옥 같았다"며 개전 이후 가장 심각한 공습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을 지지하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거점지인 레바논 남부도 공습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 공습으로 남부 지역에서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도 이스라엘과 주변 미군 시설을 겨냥해 반격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개전 이후 10일 동안 미군 140명이 다치고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고, 이란 측은 공습 이후 민간인 1천30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 '대이란 공습' 이스라엘, 국방예산 '18조' 추가 추진


이스라엘 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을 위해 국방비를 크게 늘리는 특별예산을 추진합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2026년 수정 예산안에 국방비와 군사 목적 예비비 등 380억 셰켈(약 18조 원)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에 돈이 많이 든다"며 "국방지출 확대를 위해 특별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존 예산안에 반영된 올해 예비군은 4만명이 한도였으나 지난달 이란과 전쟁이 발발한 뒤 소집된 예비군은 벌써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3. 중동 여파에 '추경' 꺼내든 정부…"모든 정책수단 활용"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중동 정세가 민생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우리 경제는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펀더멘털이 견조하고 208일분의 비축유 등 위기 대응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유가 상황을 지켜보며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화물차·버스·택시 등에 대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상향할 방침입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와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지원도 강화합니다.

이와 함께 석유 가격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매점매석 금지 조치 등을 통해 사재기와 판매 기피 행위를 막을 계획입니다.

4. 가나 대통령에 '가나초콜릿' 선물한 이 대통령…"단식 때 큰 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1일)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가나 초콜릿'을 선물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가나는 우리에게 가나초콜릿이라는 제품으로 익숙한 나라로, 해당 제품은 카카오 원두의 80% 이상을 가나산으로 사용한다”며 “이 대통령은 야당 대표 시절 민주주의 수호 단식 투쟁 중 한 어린이가 건넨 ‘가나 초콜릿’에 큰 힘을 얻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콜릿 포장지에는 각국 국기와 마하마 대통령의 이름을 넣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23년 9월 단식 투쟁 당시, "제가 지금 꼬마 국민에게 선물을 하나 받았는데 가나 초콜릿이다. 아직 여러분과 대화할 힘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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