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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메타, 메타버스 사업 접는다

메타는 앞으로 AI와 AI에 최적화된 웨어러블 기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리얼리티랩스 내에서도 주요 자원이 VR이나 메타버스에서 스마트 안경 같은 웨어러블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했다.

2023년 메타의 연례 컨퍼런스 '메타커넥트' 기조연설 영상에 메타의 VR 기기를 쓰고 메타버스 앱을 체험하고 있는 사람이 등장했다./로이터 뉴스1메타가 메타버스(3D 가상 공간) 앱인 ‘호라이즌 월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까지 바꿔가며 메타버스 사업에 ‘올인’해 온 메타가 관련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이다.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 시각) 메타가 VR 헤드셋 ‘퀘스트’에서 접속하는 메타버스 앱 ‘호라이즌 월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아바타로 메타버스에 접속해 사람을 만나고, 놀고, 가상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6월 15일부터 퀘스트로 이 앱에 접속할 수 없게 된다.업계에선 메타의 메타버스 사업 포기 선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메타버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2021년 회사 이름까지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꿀 정도로 강하게 밀었던 사업이었고 ‘호라이즌 월즈’는 메타버스 사업의 핵심 서비스였다.앞서 관련 조직인 ‘리얼리티 랩스’에 대한 대규모 구조 조정을 한 데 이어 핵심 서비스까지 종료한 것이다. 메타는 앞으로 AI와 AI에 최적화된 웨어러블 기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리얼리티랩스 내에서도 주요 자원이 VR이나 메타버스에서 스마트 안경 같은 웨어러블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했다.

2023년 메타의 연례 컨퍼런스 '메타커넥트' 기조연설 영상에 메타의 VR 기기를 쓰고 메타버스 앱을 체험하고 있는 사람이 등장했다./로이터 뉴스1
2023년 메타의 연례 컨퍼런스 '메타커넥트' 기조연설 영상에 메타의 VR 기기를 쓰고 메타버스 앱을 체험하고 있는 사람이 등장했다./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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