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5일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메가존클라우드 위수영 HALO 유닛장(오른쪽)과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코리아 임현호 지사장이 ‘AI 네이티브와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사진=메가존클라우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와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특화된 기업 보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25일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AI 네이티브와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관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엔 메가존클라우드 위수영 헤일로(HALO) 유닛장과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코리아 임현호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의 라케라(Lakera) 플랫폼 기반 AI 거대언어모델(LLM) 가드레일, AI 레드 팀 애플리케이션 보안 컨설팅·구축·운영 서비스 제공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대한 지속적 위협 노출 관리(CTEM) 체계 구축 ▲고객 맞춤형 보안 아키텍처 설계와 24시간·365일 관제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라케라'는 AI 서비스 런타임 중 발생하는 실시간 데이터 유출이나 프롬프트 인젝션을 감지·대응하는 솔루션이다. AI 레드팀 서비스와 함께 입력값 검증, 출력값 필터링, AI 에이전트 이상 동작 탐지 등 AI 서비스 전 과정에 걸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는 국내 시장에 라케라 기반 AI LLM 모델 런타임 보안 컨설팅·구축·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고객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체크포인트 솔루션을 적용해 CTEM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전환(DX) 환경에서 노출되는 IT 자산 취약점 및 유출된 기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자동화된 보안 개선 프로세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담당하는 헤일로 유닛은 클라우드 특화 MSSP(Managed Security Service Provider) 사업을 운영 중이며 향후 AI-SOC(AI 기반 보안 관제 센터)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보안 아키텍처 설계와 24시간·365일 실시간 관제 및 위협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크포인트는 1993년 설립 이래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해왔으며 전세계 10만개 이상 조직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자체 AI 인텔리전스인 '쓰렛클라우드 AI(ThreatCloud AI)'와 '인피니티(Infinity)' 플랫폼을 운용한다. 최근 글로벌 독립 보안 평가에서 99.9% 멀웨어 차단율, 99.7%의 피싱 차단율을 기록했다.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는 다음달 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컨퍼런스 '아이콘 2026'에 부스를 개설하고 AI·CTEM 보안 관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아이콘은 AI·클라우드·보안 기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위수영 헤일로 유닛장은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와의 협력으로 헤이롤의 엔드투엔드 보안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체크포인트 AI 보안 기술과 CTEM 솔루션을 HALO의 전문 서비스와 결합해 고객에게 진보된 보안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호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체크포인트 보안 기술이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라케라 기반 AI 보안과 CTEM 분야에서 헤일로와 협력해 한국 기업들의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 인력 2000여 명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외 8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및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200여 개 ISV 파트너와 자체 개발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을 포함해 북미·일본·동남아·오세아니아·중동 등 10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피니티 플랫폼(Infinity Platform)과 오픈 가든 생태계(Open Garden Ecosystem)를 기반으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워크스페이스 환경의 보안 관리를 통합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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