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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물상] 20년만의 재탕, 음모론자들

박정희 대통령이 일본과 단교까지 고려한 적이 있다. 부인 육영수 여사가 재일 교포 문세광의 총에 사망했을 때다. 일본 정부 특사에게 “일본의 태도는 정치와 외교를 떠나 동양적 예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본이 대남 적화 공작 기지가 되고 있다”고 했다.

[만물상] 20년만의 재탕, 음모론자들

박정희 대통령이 일본과 단교까지 고려한 적이 있다. 부인 육영수 여사가 재일 교포 문세광의 총에 사망했을 때다. 일본 정부 특사에게 “일본의 태도는 정치와 외교를 떠나 동양적 예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본이 대남 적화 공작 기지가 되고 있다”고 했다. “이런 식이면 일본을 우방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외교 자리에서 가슴에 맺힌 원망과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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