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15일 국토교통부의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지난해 5월 공모 사업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사업계획을 보완·추진해 왔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전경./경남도/
1970년에 조성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기반시설 노후화와 산업 구조 변화로 산단 기능이 저하되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산단이 활력을 되찾고 미래 산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창원시는 2028년까지 국비·지방비·민간 투자 등 5000억 원 규모로 투입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창원국가산단, 봉암공단,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과 연계하는 미래 첨단 자동차 혁신거점으로 육성한다. 현재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등을 위한 국비 440억 원 상당을 확보했다.
산업·기술·환경·정주여건을 아우르는 종합 혁신사업이 추진되며, 자동차 산업 제조혁신 등 첨단산업 생태계 육성, 근로자와 청년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정착형 신산업공간 조성,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으로 제조업 신산업화 등 3대 추진전략 총 3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산학혁신파크, 에너지플랫폼, 물류플랫폼,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을 우선 시행한다.
이 외 나머지 사업은 향후 정부 공모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중앙부처 개별 공모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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