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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사 수·노태문 서울 회동···AI PC부터 반도체까지 협력 확대 가속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19일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글로벌 GPU 2위 기업 AMD의 리사 수CEO와 만나 기술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 CEO는...

리사 수·노태문 서울 회동···AI PC부터 반도체까지 협력 확대 가속

HBM4 우선공급 MOU 체결···AI 생태계 구축 논의에 정부도 참여

리사 수 AMD CEO가 1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19일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글로벌 GPU 2위 기업 AMD의 리사 수CEO와 만나 기술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 CEO는 삼성과의 AI PC 협력 확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좋은 미팅을 기대해 달라”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시사했다.

이날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정현 MX사업부 부사장이 서초사옥 현관에서 직접 수 CEO를 맞이하며 환대했다.

업계는 이번 회동이 PC·태블릿뿐 아니라 AI 기반 모바일 생태계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20년 가까이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협력해온 만큼 DX부문 내 MX사업부까지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수 CEO는 이보다 하루 전, 2014년 CEO 취임 이후 처음 공식 방한한 자리에서 이재용 회장을 승지원에서 만나 AI 반도체 분야 협력 관계를 다졌다.

이 만남에는 전영현 DS부문장,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 송재혁 CTO 등 삼성 반도체 경영진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AMD는 삼성전자와 차세대 AI 메모리·컴퓨팅 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삼성전자를 AMD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4(6세대)의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했다.

수 CEO는 이날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도 회동해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한국의 소버린 AI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방형 생태계와 고성능 AI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향후 AMD 인스팅트 MI355 GPU를 순차 도입해 자체 LLM ‘솔라’와 문서처리 AI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도 AMD 기술을 적극 채택할 방침이다.

수 CEO는 이어 노태문 사장과의 면담 후 광화문 인근에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만나 국내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과 정부의 AI 인프라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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