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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비안 CEO의 로봇 스타트업 '마인드 로보틱스', 4억 달러 추가 투자 유...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마인드 로보틱스는 아마존과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의 지원을 받는 '피규어 AI(Figure AI)',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스카린지 CEO는 “로봇을 만드는...

리비안 CEO의 로봇 스타트업 '마인드 로보틱스', 4억 달러 추가 투자 유...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Rivian)’의 RJ 스카린지 CEO(최고경영자)가 설립한 로봇 스타트업 ‘마인드 로보틱스(Mind Robotics)’가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총 투자 유치 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5000억원)를 넘어섰다.

마인드 로보틱스는 13일(현지시간) 최신 투자 라운드를 통해 4억 달러(약 60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VC)인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가 주도했다. 또한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세일즈포스 벤처스’와 폭스바겐 그룹 벤처캐피털인 ‘인차지 캐피털(Incharge Capital)’ 등이 참여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리비안의 주요 투자자 중 하나다. 폭스바겐과 리비안은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를 진행 중이다.

앞서 마인드 로보틱스는 지난 3월 5억 달러(약 7500억원) 규모의 펀딩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총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기업가치는 34억 달러(약 5조원)로 평가됐다.

<본보 2026년 3월 16일 참고 '리비안 분사' 피지컬 AI기업 마인드로보틱스, 신규 자금 조달>

마인드 로보틱스는 지난해 말 리비안 공장의 고질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리비안과 협력해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에 있는 리비안 공장에 수백 대의 스마트 로봇을 훈련·배치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광범위한 제조 부문의 로봇 공급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마인드 로보틱스는 아마존과 테슬라 등 빅테크 기업의 지원을 받는 '피규어 AI(Figure AI)',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스카린지 CEO는 “로봇을 만드는 요소들은 자동차를 만드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며 “리비안이 마인드 로보틱스를 통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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