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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론칭 1주년' 벤슨, 내년까지 100호점 달성한다

테크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활용해 품질 일관성을 높였다는 것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론칭 1주년을 기점으로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30호점 개점에 이어 2027년까지 100호점으로...

'론칭 1주년' 벤슨, 내년까지 100호점 달성한다

경기 포천 생산센터 첫 공개…유지방 함량↑공기 함량 ↓

윤진호 베러스쿱크리머리 대표가 5월12일 경기 포천 생산센터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1년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사진=한화갤러리아]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론칭 1주년을 맞아 자체 생산공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벤슨의 전 제품이 만들어지는 생산센터가 대외적으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12일 경기 포천 생산센터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제조 공정과 함께 지난 1년 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벤슨은 지난해 5월 '벤슨 크리머리 서울'을 압구정로데오에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국산 유제품과 유크림 사용, 높은 유지방 비율과 낮은 오버런(공기 함량) 등 제조 철학을 고수하며 이목을 끌었다.

실제 팝업스토어로 시작한 스타필드 수원과 롯데월드몰 점포는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정식 매장으로 전환됐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대표 제품 2종이 입점하기도 했다.

벤슨의 제품 경쟁력은 원재료와 생산 공정에서 나온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국산 원유와 유크림을 활용해 우유 본연의 풍미를 구현했으며 맛에 따라 유지방 함량을 최고 17% 수준까지 적용했다.

반면 오버런은 약 40% 수준으로 낮춰 밀도 높은 식감을 제공한다. 인공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의 질감을 살린 점도 특징이다.

벤슨은 오는 6월 63빌딩(사진 위쪽)과 서울대입구역점을 열 예정이다. [사진=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이러한 공정은 원유 가공부터 제조, 포장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포천 생산센터의 '원스톱 생산 시설'을 통해 관리된다고 밝혔다. 테크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활용해 품질 일관성을 높였다는 것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론칭 1주년을 기점으로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30호점 개점에 이어 2027년까지 100호점으로 매장을 늘릴 예정이다. 온라인 유통 채널 입점과 배달 플랫폼 활용,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 도입도 앞두고 있다.

브랜드 확장과 함께 국내 낙농업계와의 상생도 강화한다. 2025년 267톤 수준이던 연간 국내 유제품 매입량은 2027년 1837톤에 이를 전망이다.

윤진호 베러스쿱크리머리 대표는 "지난 1년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좋은 재료와 높은 품질의 아이스크림을 기대하게 됐다"며 "기존 제품들과는 다른 맛과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와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슨은 한화이글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엔믹스(NMIXX)' 등과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오는 6월에는 63빌딩과 서울대입구역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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