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용·협동로봇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7.86%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 photo AC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7.86%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무벡스, 휴림로봇, 대동기어, 앤로보틱스는 상승했다.
현대무벡스와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950원, 1180원 오른 2만9200원과 1만1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무벡스와 휴림로봇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5.64%, 11.35% 다.
대동기어와 앤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950원, 50원 오른 2만1750원과 2320원에 거래됐다. 대동기어와 앤로보틱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9.85%, 2.20% 다.
반면 퍼스텍은 하락했다. 퍼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140원 내린 7520원에 장을 마감했다. 퍼스텍의 주가 하락률은 1.83% 다.
이외에 아이티엠반도체, LS티라유텍, 두산, 원익홀딩스, 에스비비테크, 레인보우로보틱스, 우림피티에스, 링크솔루션, 라온로보틱스, 로보티즈, 에스피시스템스, 에스피지, 싸이맥스, 케이엔알시스템, 이랜시스, 두산로보틱스, 클로봇, 에스엘, 뉴로메카, 한라캐스트, 나우로보틱스, 와이투솔루션, 서암기계공업, 한국피아이엠, 오늘이엔엠, 티엑스알로보틱스, 티로보틱스, 알에스오토메이션, 러셀, 코닉오토메이션, 에브리봇, 엔젤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 제우스, 씨피시스템, 포메탈, 삼현, 대동, 스맥, HL만도, 아이엘, 아진엑스텍, 푸른기술, 신성델타테크, TPC, 로보스타, 디아이씨, 하이젠알앤엠, SJG세종, 인탑스, 브이원텍, 피제이전자, 계양전기, 티피씨글로벌, 케이피에프, 해성에어로보틱스, 케이알엠, LIG넥스원 등은 상승했다..
국내 로봇 산업이 제조업 중심에서 협동로봇과 서비스로봇으로 확장되며 급성장하고 있다. 2023년 로봇산업 총 매출액은 5조9,805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으며, 제조용 로봇 판매 대수는 세계 4위, 로봇밀도(근로자 1만명당 로봇 대수)는 1,012대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협동로봇 시장은 2020년 5,900만달러에서 2025년 3억6,000만달러로 확대되며 글로벌 판매량의 4.4%를 차지한다. HD현대로보틱스는 국내 산업용 로봇 생산 1위로 신제품 출시를 가속화하고, 두산로보틱스는 3년 내 2세대 협동로봇과 전기차 자동충전·바리스타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와 현대모비스·글로비스 연계를 통해 로보틱스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2030년까지 125조2,000억원 투자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2023년 868억원, 2024년 지분 35% 확보로 산업용·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자회사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으로 2030년 시장 규모 15조원, 제조로봇 보급률 세계 1위 유지 목표를 세웠다. 국내 로봇산업은 중소기업 98.7%(2,500개사)가 주도하나 대기업 M&A로 매출 비중이 상승 중이며, AI 탑재 협동로봇 시장은 2033년 글로벌 651억8,000만달러로 연평균 42.5% 성장 전망이다.
현대무벡스는 2011년 설립된 이후 물류자동화, 승강장안전문, IT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물류자동화 부문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AGV 로봇과 AI 기술을 접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승강장안전문 부문에서는 PSD 시스템 설계와 제작을 수행한다. IT서비스 부문은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청라 R&D센터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물류 설비 설계 경험을 축적해왔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AI와 로봇 등 고도화된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대동기어는 우크라이나 현지 농기계 유통업체와 3년간 300억원 규모의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동기어는 1973년 창립된 파워트레인 전문 기업으로 농업기계, 선박기, 원동기, 자동차, 공작기계기어 및 부품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주로 자동차, 농기계 및 산업기계 등의 동력전달장치용 부품 및 트랜스미션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한국GM, 현대건설기계 등 다양한 고객사에 내연기관 및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며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휴림로봇은 2026년부터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TETRA-DSV’를 중심으로 물류·공정·점검·보안 등 산업 현장 적용이 가능한 AMR·TR 제품군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TETRA-DSV는 모듈형 구조를 기반으로 로봇 팔, 컨베이어, 특수 장비 등을 결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실제 현장에서는 자동 소화장치를 탑재한 무인 화재 대응 로봇 등으로 실증된 바 있다. 휴림로봇은 향후 로봇 플랫폼, 핵심 부품, 산업 적용 솔루션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종합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휴림로봇은 AI가 적용된 휴머노이드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AI 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디퍼아이, 에이로봇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휴림로봇은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실제 산업환경에서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휴림로봇은 1999년 설립된 산업용 및 지능형 로봇 생산 기업으로, 2006년 로봇 업체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동사는 제조업용 로봇과 서비스로봇 등 산업용 로봇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기타 신규 사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서비스로봇 부문은 주로 연구용 로봇 플랫폼 중심의 매출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학교 및 연구기관의 주문 사양에 맞춘 제작 형태로 직접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퍼스텍은 방위산업 전문 업체로 항공우주, 유도무기, 지상무기, 해상수중무기, 자동소화장치 등 다양한 분야의 방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미국 보잉사로부터 최고 등급인 골드 등급 품질평가를 받아 무인기 및 UAS(무인항공기 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퍼스텍은 1989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국가 방위사업체로 T-50, 수리온, K-9 자주포 등 체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발사통제장비, 구동장치, 냉각장치, 자동소화장치 등을 개발·생산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R&D 역량 강화와 엔진시험실, 신축 생산라인으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업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인항공기 등 대형 국책사업에서 개발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유도지상무기, 해상무기, 무인사업 분야에서 미래 무기체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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