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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로그인 한 번으로 끝"... 18종 에듀테크가 한자리에

이번 개통으로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네이버웍스 같은 글로벌 서비스는 물론, 캔바(Canva)나 리딩앤 등... 경북교육청은 4월 중 '선도교사' 그룹을 선정해 우수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구글과 네이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로그인 한 번으로 끝"... 18종 에듀테크가 한자리에

경북교육청은 1일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사의 수업 혁신을 돕는 통합 플랫폼 ‘경북AI배움터(AIEP)’를 공식 개통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이로운넷 = 강진구 기자

경북교육청은 1일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사의 수업 혁신을 돕는 통합 플랫폼 ‘경북AI배움터(AIEP)’를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로그인 한 번으로 끝”... 18종 에듀테크가 한자리에

그 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사용할 때마다 각각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경북AI배움터’는 이 같은 불편함을 단숨에 해결했다.

이번 개통으로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네이버웍스 같은 글로벌 서비스는 물론, 캔바(Canva)나 리딩앤 등 현장에서 사랑받는 18종의 주요 에듀테크 서비스를 단 하나의 계정(SSO)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교사는 로그인에 허비되던 시간을 줄여 오롯이 학생들과의 소통과 창의적인 수업 설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가 읽어주는 ‘우리 아이 학습 지도’

이번 플랫폼의 진정한 묘미는 ‘지능형 학습 분석’에 있다. 학생들이 공부한 이력과 활동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수집돼 시각화된 대시보드로 제공된다.

교사들은 학생이 어떤 부분에서 막히는지, 어떤 강점이 있는지 한눈에 파악해 맞춤형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성향에 꼭 맞는 콘텐츠를 추천 받아 스스로 공부하는 힘(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에듀허브’로 묶이는 교육 공동체와 교사 지원

경북교육청은 단순히 시스템만 구축한 것이 아니라 플랫폼 내에 ‘에듀허브’라는 공유 공간을 마련했다.

교사들은 이곳에서 직접 만든 수업 자료나 평가 문항을 지역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4월 중 ‘선도교사’ 그룹을 선정해 우수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구글과 네이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의 이번 플랫폼 개통은 단순히 '편리한 도구'를 하나 더 만든 수준이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이라는 미래 교육의 핵심 가치를 실제 교실 현장에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18종의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원스톱 시스템'은 교사들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교육 혁신의 든든한 주춧돌”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AI배움터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성장을 뒷받침하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경북의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운넷=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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