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 소셜벤처 코너스톤티엔엠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랜식은 오늘 5월 말, 한국 국제협력단(KOICA)의 CTS SEED 2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필리핀에서 대규모 혈당 반응 실증 테스트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은 필리핀 현지 참여자 최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나나아일랜드의 주력 제품인 ‘(조리용) 그린바나나가루'가 실제 인체 내에서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과학적 데이터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험 참여자들은 정확하고 연속적인 데이터 수집을 위해 시바이오닉스(SIBIONICS)의 GS1 연속혈당측정기(CGM)를 부착하게 된다. 측정된 모든 데이터는 랜식의 맞춤형 혈당 관리 플랫폼인 '글루코핏(Glucofit)'과 연동되어, 그린바나나가루 섭취 전후의 혈당 변화 추이가 실시간으로 기록 및 분석될 예정이다.
이번 실증의 기반이 된 코이카(KOICA)의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ODA(공적개발원조)에 접목해 개발도상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그중 SEED 2 단계는 검증된 기술 및 솔루션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실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범 사업 단계로,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내 당뇨 및 혈당 관리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건강한 식단과 혈당 관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실증은 단순 성분표를 넘어 실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증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및 식품 산업 내 B2B(기업 간 거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랜식 양혁용 대표는 글루코핏 플랫폼이 개인의 일상적인 혈당 관리를 넘어, B2B 영역에서 기업 제품의 효능을 데이터 기반으로 실증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활용되어 매우 뜻깊으며, 특히 코이카 CTS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에서 유의미한 글로벌 협력 성공 사례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코너스톤티엔엠 차홍선 대표는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실증 연구를 통해 바나나아일랜드의 그린바나나가루가 실제로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는 것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필리핀 현지 테스트를 시작으로 검증된 건강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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