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디캠프 박영훈(왼쪽) 대표와 한국무라타전자 미즈노 도시히로 대표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캠프 제공]
- 로보틱스·웰니스·반도체 3대 딥테크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 체결
- 기술 검증부터 일본 본사 엑셀러레이팅까지 글로벌 성장 전폭 지원
- 4월 스타트업 모집 시작해 9월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일본의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 무라타제작소의 한국법인 한국무라타전자와 국내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디캠프는 26일 한국무라타전자 서울 사무소에서 ‘디캠프-무라타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가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무라타제작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결합해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공동 심사를 통해 ▲모빌리티·로보틱스 ▲웰니스(헬스케어 기기) ▲ 반도체 등 3대 중점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과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무라타 제작소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유 기술의 제품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일본 본사 엔지니어와의 기술 멘토링, IP(지식재산권) 전략 컨설팅, 일본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할 수 있다. 이같은 기술 검증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에 걸친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얻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참여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으로 선발 및 멘토링 과정을 거쳐 9월 중순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하혜림 디캠프 글로벌 사업실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술 기업과 직접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디캠프(dcamp)는 국내 19개 금융기관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재단법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라는 슬로건으로 창업자들의 폭발적인 기업 성장을 이끌고자 전방위적으로 투자 및 육성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 설립 이후 극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오다가 2024년 ‘디캠프 2.0’을 선포를 거치며 프리A와 시리즈A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ICT, 딥테크, 기후테크 주제로 분기당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갖는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을 위해 더욱 정교하고 맞춤형으로 후원 중이다.
디캠프는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스타트업이 성장통을 잘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직접 투자(지분 투자)와 간접 투자(펀드 출자)를 비롯해 사무공간 제공, 교육 프로그램, 인재채용, 네트워킹 프로그램, 홍보,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광범위한 스펙트럼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