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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두류은빛복지관, 주민 주도 마을 환경 개선 나서

두류은빛복지관이 고령화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살던 동네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주도의 마을 환경 개선과 이웃 관계망 형성에 나서고 있다.

두류은빛복지관, 주민 주도 마을 환경 개선 나서

고령친화 ‘두류은빛 美老 마을’

어르신 생활환경 살피고 개선 참여

신체·심리·사회 통합 프로그램 운영

두류은빛복지관이 고령화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살던 동네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주도의 마을 환경 개선과 이웃 관계망 형성에 나서고 있다.

두류은빛복지관이 고령화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살던 동네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주도의 마을 환경 개선과 이웃 관계망 형성에 나서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2024년부터 지역사회에서 함께 나이 드는 ‘AIC(Aging in Community)’를 바탕으로 고령친화 ‘두류은빛 美老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층이 익숙한 지역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돌봄뿐 아니라 안전한 주거환경과 지속적인 이웃 관계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사랑밭 부산경남지역본부 등의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이 직접 마을 생활환경을 살피고 개선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대구보건고등학교와 구남중학교 등 지역 학교와 연계해 ‘ON_세대공감 골든벨’과 ‘두류은빛 美老마을 축제’ 등을 열어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 간 교류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빈집으로 인한 생활환경 문제에도 대응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해부터 ‘迷路(미로)에서 美路(미로)찾기’ 사업을 통해 빈집 대응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달서구청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미로카페 자원봉사회와 주민 참여형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방치되면서 쓰레기와 해충 등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빈집 3곳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두류1·2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환경정비와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신체·심리·사회 영역의 통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체 영역에서는 스모비와 테라밴드, 요가링 등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으로 근력과 신체기능 향상을 돕는다. 심리 영역에서는 원예테라피와 푸드테라피, 웃음치료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사회 영역에서는 숲체험과 ‘헬시플레저’ 활동 등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관계 형성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생활환경 개선뿐 아니라 신체 건강과 정서, 사회적 관계까지 함께 지원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복지관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민들이 이웃과 의견을 나누고 공동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주민 제안을 관계기관과 연결해 후속 관리와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유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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