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동양생명은 금융당국의 '실손24'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모바일 앱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손24 인앱(In-App)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보험개발원과 3개월 간의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별도의 앱 설치나 복잡한 로그인 절차 없이 동양생명 공식 앱 '동양생명 모바일' 내에서 실손 보험금을 즉시 청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병원에서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청구 절차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심리스(Seamless) 환경을 제공해 고객 접근성을높였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제3자 대리청구'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녀나 지인이 금융취약계층을 대신해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양생명은 오는 5월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팩스 기능을 도입해 청구 채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팩스 기기를 이용해 보험금 청구를 위한 서류를 접수해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카카오톡 메시지의 URL 접속 후 사진 촬영만으로 간편하게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동양생명은 이번 서비스 고도화에 대해 성대규 대표이사가 강조해 온 DX(디지털 전환) 및 CX(고객 경험) 혁신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고객이 보험 서비스를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접점인 보험금 청구 영역에서 고객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전반적인 고객 경험의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실손24 인앱 서비스는 고객이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여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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