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동양생명, 디지털 취약계층용 '대리청구' 도입...보험금 원스톱 청구

오는 5월에는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팩스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팩스 기기 없이 카카오톡 URL 접속 후 서류 사진 촬영만으로 간정 접수가 가능해져 물리적 제약을 없앨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도화는 성대규...

동양생명, 디지털 취약계층용 '대리청구' 도입...보험금 원스톱 청구

보험개발원과 협업해 심리스 환경 구현

별도 앱 설치 없이 공식 앱서 즉시 청구

실손24 인앱(In-App) 서비스 출시 [사진=동양생명]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 동양생명이 금융당국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정책에 부응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동양생명은 자사 공식 앱인 '동양생명 모바일'에서 실손보험 청구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실손24 인앱(In-App)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험개발원과 3개월간 협업해 구현한 이번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종이 서류 제출 없는 심리스(Seamless)한 청구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도서·산간 거주자를 위해 ‘제3자 대리청구’ 기능을 강화했다. 자녀나 지인이 금융취약계층을 대신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어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오는 5월에는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팩스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팩스 기기 없이 카카오톡 URL 접속 후 서류 사진 촬영만으로 간정 접수가 가능해져 물리적 제약을 없앨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도화는 성대규 대표이사가 강조해 온 DX(디지털 전환) 및 CX(고객 경험) 혁신 전략의 일환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실손24 인앱 서비스는 고객이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형 보험사들이 실손24 시스템을 자사 앱에 내재화하는 것은 고객 락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며 "간편한 청구 경험이 보험사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향후 디지털 청구 채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