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왼쪽)과 삼일PwC 윤규섭 부대표가 동대문구-삼일PwC 행정서비스 AI 전환(AX)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공공 행정서비스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삼일Pw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구는 지난 6일 삼일PwC와 협약식을 열고, 행정서비스 전반에 AI를 어디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 함께 진단하고 자문받는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AI 도입 자체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변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공공행정에 적합한 AI 전환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6일 ‘AI 공존도시 동대문’을 선언하며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삼육보건대 등 대학과 동부교육지원청, 의료기관, 경찰서, 소방서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는 AI를 교육, 의료, 복지, 안전 등 다양한 현장에 생활형 행정 파트너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
지금까지 구는 1인 가구를 위한 ‘AI 안부 확인 서비스’,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내 DDM 스마트팜, 장한평역과 경희의료원을 오가는 자율주행버스 동대문A01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들 사업은 돌봄, 복지, 이동, 안전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삼일PwC와의 이번 협약은 이러한 개별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내부 행정과 대민 서비스 전반에 AI 적용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앞으로 도입 효과와 실현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우선 선정해 단계적으로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구는 AI 활용이 주민 불편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서비스의 전략적 AI 전환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AI 도입을 추진해 행정 효율과 구민 체감도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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