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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남권 자율 R&D 사업’ 출범…“유니스트 주도”

정부가 지역 스스로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권역별 '지역 자율 R&D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동남권 자율 R&D 사업’ 출범…“유니스트 주도”

[앵커]

정부가 지역 스스로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권역별 '지역 자율 R&D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울산·부산·경남이 참여하는 동남권에는 앞으로 5년 동안 2천5백억 원가량이 투입되는데, 유니스트가 사업을 주관합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지역이 주도적으로 연구, 개발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름하여 '4극3특 지역 자율 R&D 사업'이 출범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울산과 부산, 경남이 속한 동남권 사업은 유니스트가 주관하며, 지자체와 연구개발 지원단,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합니다.

동남권에는 조선AX, 전력반도체, 첨단항공 추진기술 등 3대축을 중심으로 9개 과제가 추진됩니다.

분야별로 조선AX는 조선산업의 제조데이터 기반 피지컬 AI 자율 공정 플랫폼과 조선 기자재 지능형 검사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합니다.

전략반도체는 고전압, 고효율 시스템에 필요한 차세대 원천소재와 기판, 소자 기술을 개발하고, 전력 변환과 모듈*패키징, 신뢰성 검증을 추진하는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첨단항공 추진기술은 차세대 추진 및 구동 시스템과 고효율 배터리 및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 등을 개발합니다.

[윤태식/동남권 지역 자율 R&D 사업단장 : "동남권의 우수한 제조 인프라,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서 원천 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이를 신속하게 실증 사업화해서 실제로 아웃풋이 동남권 지역의 경제적인 부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의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업단은 또 퇴직 과학기술인과 재직자를 연결해 공동 연구와 기술 사업화 등을 지원합니다.

2030년까지 5년 동안 국비 2천131억 원과 지방비 4백억 원을 합해 모두 2천531억 원이 투입됩니다.

유니스트는 '산업계와 대학, 연구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동남권을 기술과 제조, 인재가 선순환하는 글로벌 제조 혁신의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영하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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