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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구, 주민 참여형 독서운동 스타트

올해 독서운동의 핵심 주제는 'AI 시대, 사람답게 선택하는 삶'으로 정했다. 이번 사업은 인간의 존엄과 관계의 의미를 되짚는 인문 중심 정책으로 방향을 잡았다. 선정 도서를 기반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동아리 활동 등...

동구, 주민 참여형 독서운동 스타트

광주광역시 동구가 구민 참여형 독서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연다.

동구는 오는 23일 오후 3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6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독서운동의 핵심 주제는 ‘AI 시대, 사람답게 선택하는 삶’으로 정했다.

이번 사업은 인간의 존엄과 관계의 의미를 되짚는 인문 중심 정책으로 방향을 잡았다. 선정 도서를 기반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동아리 활동 등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민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론형 독서문화 조성에 무게를 둔다.

선포식은 한 해 동안 이어질 독서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사전에 뽑은 ‘올해의 책’을 구민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고, 공동 독서를 통한 지역 문화 형성의 출발점 역할을 한다.

행사는 선정 경과 소개를 시작으로 작가 축전 영상 상영, 선포 낭독, 도서 전달식, 전시 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구조로 꾸려 독서를 매개로 한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형성을 유도한다.

동구는 오는 10월 시민 독서토론마당도 연다.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사회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참여형 공론장을 운영해 지역 내 인문 담론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의 책 읽기를 계기로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며 "책을 통해 소통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는다"고 말했다.

/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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