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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돈이 보이는 경제] 70대까지 투자…ETF 열풍 이유는?

반도체가 됐든 배당주가 됐든 일부 코스닥이 됐든 섞어서 투자하시면 안정성과 수익성도 같이…." 특히 연금 계좌에서 ETF를 투자하면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적립식 장기 투자로 수익 극대화를 노릴 수...

[돈이 보이는 경제] 70대까지 투자…ETF 열풍 이유는?

[앵커]

최근들어 여러 종목을 한 바구니에 담아 주식처럼 사고 파는 상장지주펀드, ETF 찾는 투자자들 많은데요. 개별 종목을 잘 모르더라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에서 이정연 기자가 ETF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증권사 상담 창구. 직장인부터 머리 히끗히끗한 어르신들로 북적입니다.

특히 여러 종목을 묶어 놓은 상장지수펀드, ETF 투자 문의가 많습니다.

60대 투자자

"개별 종목 몰라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증권사) 계좌 트려고 왔습니다."

70대 투자자

"묶음으로 해서 신경 덜 쓰는 게 좋다…. 바이오부터 내가 가진 게 한 10개 종목은 돼요."

ETF의 인기는 수치로도 확인됩니다.

자산총액은 약 380조 원으로 1년 새 배 이상 불었고, 종목도 1천여개로 늘어났습니다.

ETF는 펀드와 비슷하지만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고, 수수료가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스피 등 지수를 추종하는 지수형과 특정 업종에 투자하는 테마형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수 추종형'에 기본으로 투자하되 '테마형'을 섞는 게 좋다고 강조합니다.

금정섭 /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

"핵심 자산은 시장을 따라가는 형태로 구성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반도체가 됐든 배당주가 됐든 일부 코스닥이 됐든 섞어서 투자하시면 안정성과 수익성도 같이…."

특히 연금 계좌에서 ETF를 투자하면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적립식 장기 투자로 수익 극대화를 노릴 수 있습니다.

이정환 /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상무

"10년 이상 가져갈 ETF가 아니라면 투자를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장기적으로 모아가는 투자가 사실 가장 좋은 투자라서 지금 우상향하는 자산을 선택해서 꾸준히 투자를 (적립식으로)…."

다만 전문가들은 비슷한 유형의 ETF라도 투자하는 종목과 운용 규모, 수수료 등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TV조선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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