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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트론, 온라인 재정비…'크림'과 전략적 협업
발행 2026년 04월 2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데카트론, 크림 도산점 내 팝업스토어
러닝·하이킹 카테고리 집중 육성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팝업 성황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데카트론코리아(대표 구정연)가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 유통 채널 정비에 나섰다.
'데카트론'은 2024년을 기점으로 대형 매장 중심의 유통 전략에서 100~300평 규모의 중소형 매장, 100평 이하의 소형 매장을 운영하는 등 한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오프라인 유통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백화점과 쇼핑몰 등 핵심 채널로 공격적인 확장이 이어지면서 탄력적으로 성장 중이다.
이어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 채널도 정비에 나섰다. 작년부터 외부몰 입점을 중단하고, 공식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심으로만 운영 중이다. 효율적인 운영과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부문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더블 성장을 기록했고, 매출 비중도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역시 탄력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크림(KREAM)'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러닝'과 '하이킹'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준 디지털 커머스 디렉터는 "패션 및 스포츠에 관여도가 높은 영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크림 역시 러닝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크림'은 러닝 카테고리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작년 8월 '러닝 탭'을 신설했고, 지난 2월까지 검색량은 741%, 거래량은 61% 증가를 나타냈다. 이에 최근에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데카트론'은 크림을 통해 젊은 층들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전문적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만의 기술력과 상품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핵심은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한 자체 브랜드 '킵런(Kiprun)'의 고기능성 트레일 러닝 및 로드 레이싱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울트라 마라톤용 '킵서밋 맥스'와 카본 플레이트가 삽입된 '킵스톰 엘리트'는 글로벌 경쟁사 못지않은 기술력과 압도적인 가성비를 갖추고 있어 기대가 크다.
데카트론코리아와 크림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1층 전체를 '데카트론 팝업스토어'로 꾸며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운영했다. 이번 팝업을 통해 '킵서밋 맥스’와 ‘킵스톰 엘리트'가 선공개됐으며, 제품을 착용하고 성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슈즈 트라이얼과 전문 러닝 프로그램 '데카RUNNERS'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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