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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서 공격성공률 63%+35득점 ‘미친 활약’ 왕빈 “내 한계 나도 몰라, 돌파하겠다”[현장인터뷰]

삼성화재의 변화를 이끌 주역, 아시아쿼터 왕빈이 데뷔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스포츠서울 | 평택=정다워 기자] 삼성화재의 변화를 이끌 주역, 아시아쿼터 왕빈이 데뷔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왕빈은 1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5득점 활약하며 팀의 세트스코어 3-1 (26-24 25-23 36-38 25-19) 승리를 이끌었다.

중국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인 왕빈에게 이 경기는 V리그 데뷔전이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삼성화재가 품은 ‘뉴페이스’인데 데뷔전서 63%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경기 후 삼성화재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아직 왕빈의 한계를 모르겠다. 첫 경기였지만 긍정적으로 본다. 시즌 전에도 컨디션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 더 맞춰가면 좋을 것 같다. 똑똑한 선수다.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을 가져올 수 있다”로 왕빈을 칭찬했다. 대표팀에서 왕빈을 상대한 경험이 있는 KB손해보험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도 “왕빈은 V리그 수준을 높이는 좋은 선수”라며 칭찬했다.

왕빈은 “첫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 몸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려고 한다. 매 경기 100%를 쏟고 업그레이드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V리그를 처음 경험한 왕빈은 “V리그는 프로화가 잘 되어 있다는 걸 느낀다. 베테랑 선수에게도 많은 걸 배운다. 오히려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걸 보면서 배우려고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왕빈은 44%의 높은 공격점유율을 가져가면서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왕빈은 “부담은 당연히 있지만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스트레칭을 많이 하고 아이싱도 많이 한다. 수분 보충도 열심히 하고 있고 수면 시간도 충분히 보내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나도 알 수 없다. 매 경기 열심히 할 생각이다.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얘기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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