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로 삼성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로 삼성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국내 대학생 1013명을 대상으로 그룹사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이 30.5%의 응답을 얻어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그룹’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삼성을 선택한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41.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전공별로는 전자·공학(40.1%)과 자연·의약·생활·과학(36.9%) 등 이공계가 많이 쏠렸다.
2위는 CJ(27.4%)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CJ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우수한 복리후생’(23.7%)과 ‘선도기업 이미지’(23.4%)를 주요 이유로 들었다. 특히 인문·사회·상경(35.9%)의 선호가 두드러졌다.
3위는 SK(12.4%)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응답자의 60.3%는 ‘급여와 보상’을 이유로 꼽았다. 입사 희망 계열사로는 SK하이닉스가 87.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방산 열풍에 한화 10위권 진입… “급여와 보상 중시 경향”
이어 현대자동차(4.9%)와 카카오(4.7%)가 뒤를 이었다. 두 회사를 고른 이유는 각각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38%),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20.8%)이었다.
한화(3.2%)는 작년에는 10위권 밖이었지만, 방산 열풍에 힘입어 올해는 6위로 전년 대비 5계단 올라섰다. 가장 선호하는 계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였다. 이어 신세계(3.0%), LG(2.8%), 포스코(2.2%), 롯데(1.8%) 순이었다.
인크루트 측은 “올해 조사에서도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중시하는 경향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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