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의 첫 졸업작품 ‘우리 사는 세상’ 공연 모습. 대전대 제공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는 지난 3일 대전 원도심 문화공간 별별마당 우금치에서 제1회 연기전공 졸업공연 ‘우리 사는 세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신설된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가 처음 배출하는 연기전공 졸업예정자들의 졸업작품으로, 연기전공과 영상콘텐츠전공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공연예술과 영상콘텐츠의 융합 교육 성과를 선보인 의미 있는 무대였다.
공연 작품 ‘우리 사는 세상’은 세계적인 극작가 닐 사이먼의 ‘굿닥터’를 원작으로 하며, 배우이자 교수로 활동 중인 이필모 교수가 한국적 정서에 맞게 새롭게 각색했다. 원작의 에피소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한국 사회의 현실과 정서를 반영해 현대인이 겪는 외로움과 불안, 상처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냈다.
연출은 영상콘텐츠전공 이우리 학생이 맡았으며, 공연 제작 전 과정은 학생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작품 분석, 캐릭터 연구, 장면 구성, 무대 제작, 소품 및 의상 준비,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공연 운영에 이르기까지 실제 공연 현장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교과목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연기전공 학생들의 무대 연기와 영상콘텐츠전공 학생들의 영상 제작 및 기술 지원이 결합됐다. 또한 AI 및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무대 연출을 통해 공연예술과 첨단 콘텐츠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인회 기자 sindo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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