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환경위원회 대구테크노파크 현장 방문 /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폴리뉴스 권해철(=대구) 기자]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가 제324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산업·재산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지역 기업 육성과 미래 산업 기반 조성,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를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경제환경위원회, 대구테크노파크 방문…"지역 산업 혁신 핵심 엔진 돼야"
경제환경위원회는 23일 지역 기업 육성 거점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를 찾아 2026년도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지원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1998년 설립된 대구시 출연기관으로,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전략산업 기술 고도화와 기술집약형 기업 창업 촉진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로봇·모빌리티, AX(AI 전환) 산업, 의료·바이오 분야 육성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김한식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으로부터 2026년도 사업 현황과 부서별 추진 업무를 보고받고, 대구시 관계자들과 함께 RISE 사업 추진 방향과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총사업비 1,601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각종 지원 사업이 지역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규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재용 경제환경위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핵심 엔진 역할을 해야 한다"며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탄탄히 뿌리내리고, RISE 사업이 대학과 지역 산업 간 벽을 허물어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지 현장 점검 /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기획행정위원회, 그린스타트업타운 현장 점검…"제조 창업 허브 기대"
기획행정위원회도 같은 날 북구 노원동 소재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현장을 방문해 '2026년 수시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안건 심사에 앞서 사업 대상지를 직접 둘러보고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며 사업 내용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관리계획안은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에 따른 건물 기부채납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연계해 그린테크 기업을 집적시키고 지역 제조기술 고도화를 이끌 창업 거점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은 "그린스타트업타운이 지역 제조 창업의 허브로 자리 잡아 우수 인재 유입을 이끄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위원들은 공유재산의 취득과 처분은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 결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
대구시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과 주요 현안을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재산권 보호, 미래 성장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24일 안건 심사를 이어가며 후속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해철(=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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