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청사 모습.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10월 4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 일원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제20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 러닝 열풍 등에 힘입어 지난 5월 진행된 참가자 접수에서 전 종목이 신청 첫날 조기 마감됐다. 올해 신청자는 1만455명(하프·10㎞·5㎞)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2년 역속 1만명 이상 참가 기록도 세웠다.
달서구는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코스가 인기 비결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달서구는 코스 난이도, 경관을 고려해 호림강나루공원을 중심으로 대회 코스를 구성했다.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안내문. 달서구 제공
달서구는 원활한 대회 진행과 참가자 안전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호림네거리, 월성교 등에서 구간별로 교통을 통제한다. 또 대회 참가자와 봉사자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8대를 편성해 지하철 1호선 대곡역, 2호선 계명대역에 셔틀버스 각 4대씩 배치해 운행한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아름다운 달성습지, 금호강변이 어우러진 호림강나루공원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역대 최다인 1만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만큼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달릴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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