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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경대,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공연예술에 AI 접목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대경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공연예술 특성화로 독자적인 교육 경쟁력을 구축해 온 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문화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기관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대경대,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공연예술에 AI 접목

무대·뷰티·콘텐츠 제작으로 교육 영역 확대

융합 학사체계 도입…오디션부터 취업·데뷔까지 지원

▲ 대경대 본교캠퍼스 전경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대경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공연예술 특성화로 독자적인 교육 경쟁력을 구축해 온 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문화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기관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13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는 일반대학 16개교와 전문대학 17개교 등 총 33개교가 최종 진입했다. 전국 지방권에서는 단 12개 대학만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경대는 차별화된 특성화 역량을 인정받아 명단에 포함됐다.

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발판 삼아 기존 공연예술 분야에서 AI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전문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 영역은 △공연예술(K-Performance) △무대·뷰티 스타일링(Stage Styling) △콘텐츠 기획·제작(Contents Production) 등 3대 축으로 확장된다.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인프라 연계도 추진된다. 교내 기업실습장인 ‘엑스퍼업스테이션(Exp-Up Station)’을 활용해 AI·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을 실습과 직결시키고, 교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더킹엔터테인먼트(THE KING Entertainment)’를 중심으로 오디션부터 현장 프로젝트, 캐스팅, 취업 및 데뷔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학사 구조 개편도 병행된다. 대경대는 문화콘텐츠융합대학과 AX(AI 전환) 기반 스쿨제를 도입해 학과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학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대경대는 본교인 경산 테마캠퍼스를 비롯해 연기예술과, K-모델연기과, K-실용음악과, AI스포츠분석과 등 10개 학과가 개설된 남양주캠퍼스를 함께 운영하며 넓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성오현 부총장은 “공연·음악·연기·댄스·모델 등 기존 강점 분야에 AI·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K-Performance 기반 문화콘텐츠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영 총장은 “이번 선정은 대경대가 산학일체형 CO-OP 교육으로 축적해온 교육역량과 문화콘텐츠 대학으로의 특성화 전환성을 공식 인정받은 성과”라며 “문화콘텐츠 분야 특성화를 고도화하고 AI 및 바이오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엔터테인먼트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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