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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진 아이들 숨 쉴 권리부터 지키겠다" 이병학(學), '맑은공기안심학교...

이를 위해 △공기질 실시간 측정 및 학부모 공개 △AI 기반 자동 환기·정화 시스템 구축 △고성능 공기정화 설비 전면 확대 △실내 숲 조성을 통한 친환경 교실 구축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

"당진 아이들 숨 쉴 권리부터 지키겠다" 이병학(學), '맑은공기안심학교...

“산단 옆 교실, 알고도 외면”… 교육당국 책임 정면 겨냥

당진 화력·철강 산단 인근 학교 ‘맑은공기안심학교’ 전면 추진

AI 기반 공기질 통합관리… 교실 공기 ‘최고 수준’으로 관리

“숨 쉴 권리조차 지키지 못한 교육… 근본부터 바꾸겠다”

이병학 예비후보

[충청타임즈]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이병학(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은 당진 지역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공약으로 ‘당진형 맑은공기안심학교’ 도입을 공식 선언했다.

충남 당진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 문제가 학부모들의 최대 숙원으로 제기돼 왔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당진은 국가 산업의 핵심 거점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환경적 위협에 노출된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숨 쉴 권리는 공부할 권리만큼이나 소중한 교육의 기본권이며, 당진의 아이들이 산단 인근에 산다는 이유로 건강권에서 소외받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아이들의 건강 문제를 교육행정의 책임으로 전환해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 “이 문제, 몰랐다는 말은 할 수 없다… 방치였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당진은 화력발전소와 철강 산업단지가 밀집된 지역이고, 그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하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다”며 “그럼에도 아이들이 어떤 공기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대응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도면 무능을 넘어 사실상 방치에 가깝다”며 “아이들의 건강 문제 앞에서 침묵해 온 교육행정의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질타했다.

◇ “공기청정기 몇 대로 버텼다… 이것이 교육인가”

이병학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대응은 공기청정기 몇 대 설치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며 “아이들이 어떤 공기 속에서 숨 쉬고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도, 책임도, 기준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은 교육이 아니라 방치”라며 “아이들에게 ‘참고 버티라’고 말해온 것과 다르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맑은공기안심학교’ 전면 도입… 교실 공기부터 바꾼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당진 지역을 시작으로 ‘맑은공기안심학교’를 전면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제는 공기를 관리하는 수준을 넘어, 책임지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기질 실시간 측정 및 학부모 공개 △AI 기반 자동 환기·정화 시스템 구축 △고성능 공기정화 설비 전면 확대 △실내 숲 조성을 통한 친환경 교실 구축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 및 정서적 안정과 생태 교육을 동시에 도모한다.

이 예비후보는 “적어도 교실만큼은 외부로부터 아이들을 최대한 보호하는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기업도 책임져야 한다… 아이들에게 떠넘길 수 없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당진의 산업은 지역의 자산이지만, 그로 인한 환경 부담까지 아이들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며 지자체·기업·교육청이 함께 책임지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 사회공헌기금 활용 학교 환경 개선 △지자체 협력 예산 확보 △학생 건강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산업이 이익을 가져왔다면 그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며 “아이들의 건강만큼은 어떤 경우에도 타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같은 충남, 다른 공기… 이것은 명백한 교육 차별이다”

이 예비후보는 “깨끗한 공기에서 공부하는 아이와 오염된 공기 속에서 버티는 아이가 나뉘는 현실은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명백한 교육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차별을 방치한 교육은 이미 본질을 잃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교육은 교과서가 아니라 숨부터 책임지는 것이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아이들은 선택할 수 없다. 어디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숨 쉬는 공기가 달라지는 현실,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은 교과서 이전에 아이들이 숨 쉬는 환경부터 책임지는 것”이라며 “당진부터 반드시 바꾸고, 결과로 책임지겠다”고 천명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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