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 청소년기자단이 요가를 취재하기 위해 군산 ‘다르마 요가원’에 방문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요가는 고대 인도에서 유래하였고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 수련방법을 말한다. 주 종류에는 만트라 요가(Mantra Yoga), 카르마 요가(Karma Yoga), 하타 요가(Hatha Yoga) 등이 있다.
요가는 언제나 인기가 많았지만, 최근 sns를 중심으로 다시 유행하고 있다. 유명 연예인인 이효리가 요가원을 열어 대중화에 힘쓰고 있고, 요가원 운영 혹은 수련 과정을 공유하는 인플루언서도 많이 생겼다. 예전에 비해 접근성이 좋아지고 문턱이 낮아진 요즘이다. 또한 명상과 호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신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서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청소년기자단도 이를 체험해보기 요가원에 방문하여 한 시간 클래스에 참여했다. 요가 강사는 요가를 “마음을 다스리고 집중하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것을 넘어, 나이가 들며 굳어가는 근육과 몸의 불편함을 스스로 인지하고 치유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특히 요가는 몸과 마음을 함께 바라보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덧붙였다.
요가와 스트레칭의 차이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는 비슷하지만, 스트레칭이 근육을 늘리는 데 집중한다면 요가는 자신의 몸과 상태를 인식하는 데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요가의 매력을 느낀 순간에 대해 강사는 개인적인 경험을 언급했다. 갱년기 시기에 감정의 기복이 심할 때 요가를 통해 감정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을 받았으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요가를 지속할 경우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서는 “몸 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생기는 느낌을 받는다”며,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내면의 에너지와 균형이 함께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한 보람을 묻는 질문에는, “수련생들이 몸과 마음을 맡기고 신뢰해줄 때 가장 뿌듯하다”고 답했다. 특히 ‘요가 니드라’와 같이 깊은 이완 상태에 들어가는 수련에서 수련생이 편안히 잠들 정도로 신뢰를 보일 때, 강사로서 큰 의미를 느낀다고 전했다.
참여 청소년들의 소감은 다음과 같다.
∙ 황준서(15세, 여): 요가가 쉬울 줄 알고 도전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어려워 당황스러웠다. 자세를 잡는 것도 쉽지 않았고, 이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통증도 느껴졌다. 하지만 수업이 끝난 후에는 몸이 개운해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경험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
∙ 박가현(15세, 여): 처음에는 요가가 다소 낯설고 가볍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수업을 진행하면서 점차 요가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반복되는 동작이 오히려 집중을 높여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수련 이후에는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취재를 통해 청소년기자단은 요가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과정이라는 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짧은 한 시간의 수업이었지만, 참여자들은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감까지 느끼며 요가의 가치를 체감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자극이 많은 일상 속에서,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균형을 찾는 시간이 왜 필요한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황준서, 박가현 청소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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