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단양군이장協, 154kV 초고압 송전선로 단양 경유 '반대'

최근 한전이 ‘154kV 제천 왕암∼영월 송전선로 건설’ 사업 단양 경유와 관련해 충북 단양군이장연합회 소속 이장들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단양군이장協, 154kV 초고압 송전선로 단양 경유 '반대'

▲ 18일 매포체육관에서 단양군 이장연합회가 단양을 경유하는 ‘154kV 제천 왕암∼영월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최근 한전이 ‘154kV 제천 왕암∼영월 송전선로 건설’ 사업 단양 경유와 관련해 충북 단양군이장연합회 소속 이장들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18일 단양군 이장협의회 소속 153명의 이장과 가족들은 매포체육관에서 열린 ‘단양군 이장 화합 체육대회’에서 "한전의 154kV 초고압 송전선로 단양 경유는 주민과 소통 없이 일방적인 추진으로 사업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장들은 성명에서 “국가 전력망 확충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추진 과정에서 특정 지역 주민들에게 재산권 침해와 생활환경 악화, 자연경관 훼손 등의 부담이 일방적으로 전가돼서는 안 된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이상봉 이장연합 회장은 “단양은 충주댐 건설을 비롯한 각종 국가사업 추진 과정에서 오랜 기간 적지 않은 희생과 불편을 감내해 온 지역”이라며 “입지선정 단계부터 단양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장들이 끝까지 한목소리를 내고 지키겠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한전이 계획 중인 ‘154kV 제천 왕암∼영월 송전선로 건설’ 사업은 단양 매포읍과 적성·영춘·어상천면 4개리 22개 마을을 경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16일 단양군의회는 제3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54kV 제천 왕암∼영월 송전선로 건설사업 단양군 경과 반대’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국전력은 영월복합화력발전소∼제천 왕암동까지 29.5㎞ 구간에 154kV급 초고압 송전선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단양=목성균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