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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순 유지보수 넘어 솔루션 다변화… 오파스넷, 수익성 개선 '정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대형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고도화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에 이날 오후 3시 21분 현재 6.78% 상승한 3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 및 통합 솔루션 전문 오파스넷 역시 기업들의...

단순 유지보수 넘어 솔루션 다변화… 오파스넷, 수익성 개선 '정조준'

네이버 증권.

네트워크 통합(NI) 테마가 24일 전일 대비 3.76% 상승하며 강력한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확산으로 인해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한 기업들의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확대가 주된 상승 이유다.

기존의 단순 망 구축을 넘어 가상화와 보안이 결합된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중이다.

가장 탄탄한 흐름을 보이는 종목은 종합 IT 솔루션 기업 에스넷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대형 고객사의 데이터센터 고도화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에 이날 오후 3시 21분 현재 6.78% 상승한 3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트워크 장비 및 통합 솔루션 전문 오파스넷 역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 수요를 흡수하며 5.03% 상승한 7510원에 거래 중이다.

네트워크 통합(NI) 및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 오파스넷이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IT 인프라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파스넷은 네트워크 설계부터 구축,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오파스넷의 최대 강점은 화려한 고객사 라인업이다. SK그룹과 삼성, 넥슨 등 국내 대표 대기업은 물론 삼성SDS, LG CNS 등 대형 IT 서비스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는 오파스넷의 기술 신뢰도가 업계 최고 수준임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최근에는 단순 구축을 넘어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한 채널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급변하는 IT 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클라우드와 보안 인프라 등 차세대 네트워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영 전략을 실천 중이다.

가상화 및 클라우드 NI 분야의 강자인 링네트 또한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테마 전체의 탄력을 높이고 있다.

의료 IT 및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의 강점의 가진 인성정보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 오픈베이스 역시 오름세다.

오픈베이스는 보안과 결합된 NI 솔루션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3.61% 상승한 2150원에 거래 중이다. IT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의 아이티센씨티에스와 이차전지 소재 및 네트워크 부문을 아우르는 광무 역시 매수 우위를 점하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현재 시장은 하드웨어 공급 위주의 과거 NI 모델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다.

금융투자 업계 전문가는 현재 NI 테마의 흐름에 대해 "AI 혁명의 실질적인 인프라를 담당하는 곳이 바로 NI 기업들"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에스넷이나 오파스넷처럼 대형 공공기관 및 대기업 레퍼런스를 확보한 기업들의 실적 우상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단순한 유통을 넘어 클라우드 설계와 운영까지 담당하는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 모델이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역량과 신규 수주 잔고의 질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현재 시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NI 업종이 AI 인프라의 필수 요소로 재평가받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이러한 저평가 해소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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