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토스뱅크가 결제 단말기 업체와 손잡고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최대 20만84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사업자 전용 통장과 대출 등에 이어 결제·정산 영역까지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토스뱅크는 VAN 대리점 아이샵케어와 제휴해 결제 단말기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이샵케어에서 결제 단말기를 신규 계약하면서 카드 가맹점 결제(정산)계좌를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으로 등록하거나 변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신규 사업자등록 후 처음으로 결제 단말기를 설치하는 고객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결제 단말기를 아이샵케어 제품으로 교체하고 정산계좌를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으로 변경하는 사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혜택은 결제 단말기 무상 임대와 단말기 이용료 할인, 신세계상품권 5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단말기 이용료는 아이샵케어 온라인 판매 상품을 기준으로 월 1100원에서 최대 4400원까지 할인한다. 36개월 약정 기준 최대 15만84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상품권 5만원은 단말기 신청월을 포함해 3개월 말일까지 카드 매출 30만원 이상이 해당 계좌로 입금되면 지급된다. 이를 모두 합친 혜택 규모는 최대 20만8400원이다.
단말기 계약 과정에서 토스뱅크 앱을 통해 개인사업자 통장 개설부터 결제계좌 등록·변경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직전 연도 매출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개인 또는 법인 신용카드 가맹점은 이번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토스뱅크는 올해 들어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서비스를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개인사업자 전용 통장·금고·체크카드를 선보인 데 이어 2월에는 전문직사업자대출, 6월에는 ‘내 사업소득 순위 알아보기’를 출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결제 단말기와 정산계좌 영역까지 개인사업자 관련 서비스를 확장했다.
토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은 입출금 내역을 기반으로 매출과 지출을 자동 분류해 사업 자금 흐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으며 이체·자동이체 수수료도 면제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는 결제 단말기 관리부터 정산계좌 운영까지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비용과 시간 부담이 크다”며 “결제 단말기 계약 단계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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