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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외교 슈퍼위크’ 기업도 잰걸음…佛마크롱 오찬에 100개 기업 총...

이에 앞서 삼성, 현대차, 네이버 경영진과도 별도 회담한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11년 만의 프랑스 정상 방한이다. 앞서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프랑스는 유럽연합(EU) 내 우리의 3대 교역 대상국이자 우주...

[단독]‘외교 슈퍼위크’ 기업도 잰걸음…佛마크롱 오찬에 100개 기업 총...

4대그룹부터 스타트업까지 두루 초청

AI·바이오·원전 등 네트워크 확대 모색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2일 방한을 앞둔 가운데 100개가 넘는 국내 기업이 국빈 오찬에 초청됐다. 주요 기업들 위주로 진행됐던 과거 국빈 오찬과 달리 인공지능(AI), 원전, 바이오, 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스타트업까지 두루 참석해 양국 네트워크 강화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1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3일 마크롱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후 국빈 오찬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4대 그룹 임원진부터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표까지 참석할 예정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와 권봉석 ㈜LG 부회장 등이 참석을 확정했다.

이와 더불어 프랑스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대거 초청을 받았다. 셀트리온을 비롯한 제약·바이오 기업과 AI, 첨단기술, 재생에너지, 식품, 화장품 등 관련 스타트업들도 참석 대상이다. 이날 양국 정상과 기업들은 AI, 양자기술, 첨단산업, 원전 등을 주제로 오찬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안보 등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전망이다.

1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이어 마크롱 대통령도 연이어 한국을 찾으며 이 대통령은 이번 주 ‘외교 슈퍼위크’ 일정을 소화한다. 글로벌사우스 교역 확대에 공을 들이는 동시에 유럽 진출의 교두보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한불 경제 포럼에 참석해 폐회식도 주재한다. 이에 앞서 삼성, 현대차, 네이버 경영진과도 별도 회담한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11년 만의 프랑스 정상 방한이다. 앞서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프랑스는 유럽연합(EU) 내 우리의 3대 교역 대상국이자 우주·항공, AI·퀀텀, 탈탄소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어가는 유럽의 혁신 강국”이라며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140년간 쌓아온 신뢰 위에 구축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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