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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독]민관 전문가 60명 동원해 전략경제자문단 신설…강훈식 특사 지원

자문단은 △국내외 전략적 경제정책 수립 및 추진 동향 △국내외 전략산업별 동향 및 전망, 리스크 및 기회 요인, 지원정책 △국내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수출·수주 동향 및 지원정책 △인공지능 전환, 초혁신경제...

[단독]민관 전문가 60명 동원해 전략경제자문단 신설…강훈식 특사 지원

강훈식 비서실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동상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민관을 통틀어 총 60명에 이르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략경제자문단이 출범했다. 자문단은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의 활동과 대규모 전략적 경협 프로젝트의 설계-제안-시행에 걸친 전주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정상외교 지원을 위해 국가별 경제협력 모델을 발굴하는데 협회·기관, 기업, 컨설팅사 등 민간역량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12일 정부 등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지난 7일 자문단을 설치하고 손웅기 경제공급망기획관을 자문단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1월 2026년 경제성장전략 발표 당시 자문단 신설 계획을 밝힌지 3개월 만이다.

자문단은 △국내외 전략적 경제정책 수립 및 추진 동향 △국내외 전략산업별 동향 및 전망, 리스크 및 기회 요인, 지원정책 △국내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수출·수주 동향 및 지원정책 △인공지능 전환, 초혁신경제 등 미래 경제·사회 변화 전망 및 대응방안 △기타 전략적 경제정책 수립 및 운용과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손 단장을 포함해 60명 수준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은 국내외 경제, 산업, 과학기술, 금융, 세제, 예산, 법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로 꾸려질 방침이다.

당연직 위원도 존재한다. 재경부 혁신성장실장이 자문단 간사를 겸하고, 재경부 전략경제정책관도 자문단 위원으로 이름을 올린다.

경제·산업·과학기술 분야 국책연구원 부원장급 인사들도 들어간다. 범부처 공무원 20명에 민간 전문가 40명 등 총 60명이 임기 1년의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재경부는 자문단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자문단에 분야별로 분과위원회를 둘 것으로 보인다. 분과위원회는 분과위원장 1인을 포함해 10인 이내의 자문단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분과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재경부 장관이 지명하고, 재경부 과장급 공무원이 간사를 맡게 된다.

자문단 회의는 월 1회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재경부의 요청에 따라 수시로 개최할 수 있다. 자문단 회의는 위원들이 참석하는 총괄위원회 회의와 분과별 분과위원회 회의로 나눠 열릴 계획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경제성장전략 발표 이후 자문단 구성에 착수했다"면서 "아직 인력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아 강 특사의 이번 중동 방문은 후속 조치부터 챙기고 다음 행보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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