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상품·물류·IT 등 47개 직무 채용…관계사도 동시 모집
채용연계형 인턴 운영…정규직 전환 시 초임 4800만원 수준
카카오톡 상담·커리어북 제공…지원자 경험 강화 전략
㈜아성다이소, 2026년 상반기 신입·경력 공개 채용포스터. [사진=아성다이소]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균일가 유통 시장을 이끄는 아성다이소가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서며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낸다.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성장세에 더해 온라인·물류·IT 등 전 영역에서 조직 확장을 본격화하는 흐름이다.
27일 ㈜아성다이소 및 관계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국민의 생활을 함께 만들어 갈 인재’ 확보를 목표로, 직무 범위를 대폭 넓힌 것이 특징이다. 아성다이소는 영업, 온라인, 상품, 디자인, 물동, 물류, TQC(상품안전·교육), IT, 인사총무, 법무 등 총 47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관계사인 아성HMP, 아성, 한웰 역시 해외영업, 영업관리, 부동산 개발 및 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병행한다.
채용 규모 확대는 성장세와 맞물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성다이소는 2024년 기준 매출 약 3조9000억원 규모로, 국내 균일가 유통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채널 강화와 물류 인프라 고도화, 상품 경쟁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신입 채용은 채용연계형 인턴십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1년 하반기부터 도입된 방식으로, 인턴십 종료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정규직 입사 시 대졸 초임 연봉은 4800만원 수준으로, 동종 업계 대비 경쟁력 있는 처우를 제시했다.
지원자 경험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상담을 운영하고, 직무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다이소 커리어북’을 제공해 채용 접근성을 높였다. 지원자는 공식 홈페이지 및 채용 사이트를 통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채용을 단순 인력 충원이 아닌 ‘전방위 사업 확장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상품 기획부터 물류, IT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친 채용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향후 온라인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 강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국민가게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실행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해 더 큰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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