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2026.3.31
[CBC뉴스]
다음 주(4월 27일~5월 1일)에는 최근 실물경기와 체감경기 흐름을 보여줄 주요 경제 지표가 잇달아 발표된다. 중동 전쟁 이후 국내 경제에 미친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30일 통계청은 ‘3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생산·소비·투자 지표를 통해 중동 사태 본격화 이후 실물경제 상황을 가늠할 수 있다.
앞서 발표된 2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가 전월 대비 2.5% 상승했고, 설비투자지수는 13.5% 급증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보합에 머물렀다. 다만 당시 지표는 중동 전쟁 영향이 본격화하기 전 수치라는 점에서 3월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같은 날 기획재정부는 2026년 3월 국세수입 현황을 공개한다. 12월 결산 법인의 법인세 납부 실적이 반영되면서 세수 흐름이 드러날 전망이다. 반도체 등 주력 산업 호조 속 세수 증가 폭이 주목된다.
28일에는 정부가 ‘친환경 녹색 소비·관광 붐업’ 방안을 발표한다. 중동 전쟁 여파로 내수가 위축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 성격이다.
한국은행도 28일 기업경기조사 결과와 경제심리지수를 내놓는다. 앞서 3월 조사에서 4월 경기 전망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최대 폭으로 악화한 만큼 실제 지표 변화가 관심사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수출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상반된 요인이 맞물린 상황이다.
한은은 같은 날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도 발표한다. 2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32%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해 5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4.45%로 0.05%포인트 하락했다.
27일 금융위원회는 차량 5부제 연계 자동차보험료 할인 특약의 세부 운영 방안을 발표한다. 운행 거리 감소에 따른 사고율 하락 효과를 반영해 보험료를 인하하는 구조로, 할인율은 약 2% 수준이 거론된다.
금융위는 같은 날 ‘포용적 금융 대전환’ 제4차 회의도 열고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민층 자금 공급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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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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