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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증시, 美-이란 '2주 휴전'에 나란히 '껑충'…나스닥 2.8%↑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3.98달러(2.23%) 오른 182.0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M7 종목 중 ▲아마존(3.50%) ▲알파벳(3.88%) ▲메타(6.50%) ▲애플(2.13%) ▲마이크로소프트(0.55%) 등의...

뉴욕증시, 美-이란 '2주 휴전'에 나란히 '껑충'…나스닥 2.8%↑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시황. (이미지=나노 바나나2)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 소식에 일제히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5.46포인트(2.85%) 높아진 4만7909.92에 장을 마쳤다.

같은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65.96포인트(2.51%) 상승한 6782.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17.15포인트(2.80%) 높아진 2만2635.00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S&P500과 나스닥은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S&P500 지수 11개 업종 중 산업(3.75%), 통신 서비스(3.44%), 소재(3.38%) 등은 동반 상승 마감한 반면 에너지(-3.66%)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합의됐다는 소식을 뒤늦게 반영했다. 투자자들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등 휴전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평화가 찾아올 수 있단 기대에 더욱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한 달 넘게 이어져온 중동 전쟁 휴전 소식에 국제유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26년 5월 인도분 WTI는 전 거래일 대비 18.54달러(-16.41%) 하락한 94.41달러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물인 2026년 6월 북해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12.90달러(-11.81%) 낮아진 96.37달러에 거래 중이다.

종목별로 보면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3.98달러(2.23%) 오른 182.0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밖에 M7 종목 중 ▲아마존(3.50%) ▲알파벳(3.88%) ▲메타(6.50%) ▲애플(2.13%) ▲마이크로소프트(0.55%) 등의 주가가 함께 올랐다.

반면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3.40달러(-0.98%) 하락한 343.25달러에 거래를 끝내면서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 대비 507.05포인트(6.34%) 높아진 8510.92에 장을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4.74포인트(-18.39%) 내린 21.04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2026년 6월물 국제 금은 전장 대비 92.50달러(1.97%) 높아진 트레이온스당 4777.2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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