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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논산 국방국가산단에 힘 실은 민주당..."중앙당 핵심 과제로 추진"

구체적으로는 국방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조속한 법안 처리, 민간 첨단 벤처·스타트업의 방산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한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안 처리 등이 포함됐다. 또 산단 가동에 필수적인 진입도로와...

논산 국방국가산단에 힘 실은 민주당..."중앙당 핵심 과제로 추진"

한병도 원내대표 논산 방문, “논산, K-방산 중심도시로”...총력 지원 약속

“논산 사활 걸린 사업”...오인환 후보, 국방산단 지원 요청서 전달

특별법 제정·SOC 확충·대기업 유치 담긴 지원 패키지 제안

25일 오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황명선 최고위원이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첨단방위산업 집적화 지원 요청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5일 논산을 찾아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첨단방위산업 집적화 지원을 약속하며 “논산을 대한민국 K-방산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기자간담회에는 황명선 최고위원과 시·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오인환 후보는 이날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국방국가산단 첨단방위산업 집적화를 위한 지원 요청서’를 전달하고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안착과 첨단 방위산업 메카 조성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오 후보는 “지금은 논산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갈림길이자 논산의 사활이 걸린 시점”이라며 “앞으로 10년 논산의 먹거리가 달린 국방산업단지를 반드시 궤도에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산단 활성화를 위해 국회 차원의 법적 테두리를 마련해 달라”며 “진입도로 개설과 용수 공급 등 SOC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 요청서에는 국방국가산단 성공 패키지를 위한 입법·예산 지원 방안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국방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조속한 법안 처리, 민간 첨단 벤처·스타트업의 방산 진입 장벽 완화를 위한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안 처리 등이 포함됐다.

또 산단 가동에 필수적인 진입도로와 용수·전력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비 확대, 국방 공공기관의 논산·계룡 이전 지원,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선정에 대한 당 차원의 협조도 요청했다.

오 후보는 특히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정책적 패스트트랙 가동도 건의했다. 요청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K-방산 대표 기업의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센터 논산 유치를 위한 정책 협조체계 구축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가속화, 세제 혜택 확대 등이 담겼다.

아울러 기업의 과감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법정 한도 상향 검토와 함께 국방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민주당 원내 핵심 중점 과제로 선정해 국회·중앙당·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원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국방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을 즉시 발의하겠다”며 “한병도 원내대표와 공동 발의를 추진하고 국가국방산단특별지원단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단은 한 원내대표가 단장을 맡고 자신이 부단장을 맡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25일 오전 논산에서 열린 국방국가산업단지 첨단방위산업 집적화 지원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한병도 원내대표가 오인환 후보가 전달한 지원 요청서와 관련해 답변하며 국방산단 특별법 추진과 입법·예산 지원 의지를 밝히고 있다. 박성원 기자.

이에 대해 한병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논산을 명실상부한 K-방산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논산은 군 관련 기관과 국방국가산단,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등을 중심으로 첨단 국방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구개발부터 시험·실증, 기업 유치, 지역 인재 양성까지 이어지는 완성형 첨단 방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논산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방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현재 방위사업청 심사 단계에 있으며 오는 6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500억 원 규모 사업인 만큼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논산 국방산단 활성화를 단순한 지역 사업이 아닌 중앙당 차원의 핵심 과제로 격상해 입법과 예산을 전폭 지원하겠다”며 “국가국방산단특별지원단을 구성해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한 원내대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등 대형 방산기업의 생산시설과 연구개발센터를 논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당정 협조 체계를 가동하겠다”며 “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 확대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상향 등을 통해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과 국가전력정책기본법,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처리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속도감 있는 산단 조성과 대기업 유치는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가 하나로 연결된 집권여당 원팀 체계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황명선 최고위원, 오인환 후보가 함께하는 원팀 체계라면 논산 국방산단 성공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며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입법과 예산 지원을 통해 논산 시민들에게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논산에서 열린 국방국가산업단지 첨단방위산업 집적화 지원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한병도 원내대표(왼쪽 세 벌째)와 오인환 후보(가운데), 황명선 최고위원(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시·도의원 후보들이 논산 국방산단 성공 추진과 지역 발전을 다짐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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